코스피가 급락하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진은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스1

코스피가 급락하자 한국거래소가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 일시정지)를 발동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3분께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가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한 것은 올해 들어 16번째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은 5분간 정지된다.

현재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1.62포인트(3.99%) 내린 7725.34에 거래된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최저 7568.59까지 붕괴하기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85%)를 제외한 종목이 일제히 하락세다. 특히 삼성전자(6.29%)와 SK하이닉스(4.87%) 등 반도체 대형주가 낙폭을 확대하며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