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23세기아이들에 신규 투자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D2SF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겨냥해 스타트업 ‘23세기아이들’에 신규 투자했다.

23세기아이들은 실시간 모션캡처, 툰쉐이더와 함께 사족 보행 및 플라잉 모션 컨트롤 시스템 등의 혁신적인 버추얼 사용자경험(UX) 기술을 자체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버추얼 아이돌은 공연·음반 발매 등을 진행하는 가상 캐릭터다.


23세기아이들이 지난해 공개한 버추얼 보이그룹 위고식스(WE GO-6)는 각 멤버가 지닌 고유한 페르소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멀티 페르소나 아이돌' 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통해 아티스트들의 서사와 소통을 극대화하고 있다.

김형민 23세기아이들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강화하고 더 높은 완성도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자체 기술 구축을 통해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볼 수 없었던 팬 참여형 콘텐츠를 만들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와 팬덤이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23세기아이들은 획기적인 콘텐츠 기획과 우수한 제작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버추얼 산업에서 확장 가능성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팀"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 D2SF는 버추얼 테크 기술 전 분야에 걸쳐 투자를 이어온 만큼 향후 네이버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모션스테이지 등 유관 조직과의 협력 접점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3세기아이들은 지난 4월 뮤렉스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디캠프 등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