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등등곡' 공연 사진.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문화재단이 7월 기획공연 일정을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깊이 있는 정통 연극부터 색다른 서사의 창작 뮤지컬, 콘서트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한국 연극계의 오리지널 신파극 '홍도'는 17일과 18일 이틀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무대에 오른다. 스타 극작가 고선웅이 각색·연출을 맡아 2014년 화류비련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초연 10년 만에 다시 관객을 만난다.


25일과 26일에는 창작 뮤지컬 '등등곡'이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무대에서 공연된다. '2026 새라새 ON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기축 사화'라는 역사적 사실에 허구적 상상력을 더한 팩션 사극이다. 조선 시대 선비들의 모임 '등등회'를 소재로 다섯 인물의 질투와 배신, 반목의 서사를 팽팽하게 그렸다.

30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는 '2026 아침음악나들이 3'의 무대로 록밴드 노브레인의 공연이 펼쳐진다.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인디 신 1세대 밴드 노브레인은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