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공연장의 감동을 집 안으로 옮겨왔다. 삼성전자가 사진은 삼성 TV 플러스 뮤지컬 콘텐츠 소개.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삼성 TV 플러스'에서 뮤지컬 콘텐츠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콘텐츠는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어쩌면 해피엔딩'이다. 서울 메트로폴리탄 외곽의 헬퍼봇 전용 아파트에서 구식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만나 인간의 복잡한 감정인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삼성 TV 플러스 단독 채널 STN을 통해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에 공개된다.


광복절인 다음 달 15일에는 국민 뮤지컬 '영웅'이, 추석 연휴인 9월 27일에는 '사랑의 불시착'이 공개된다.

영웅은 1909년 2월 안중근 의사와 동지들의 단지동맹에서 시작해 조선 독립을 위한 결의와 하얼빈 의거, 그리고 순국에 이르는 감동적인 여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남한의 재벌 상속녀 '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해당 콘텐츠들에는 '멀티캠'과 '이클립사 오디오' 기능이 적용된다. 멀티캠은 무대의 다양한 시점을 동시에 제공해 시청자가 원하는 화면을 직접 선택하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클립사 오디오는 IAMF 기반 공간 음향 기술로 배우 대사와 보컬을 또렷하게 전달한다.

이귀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공연장의 감동을 거실로 옮겼다"며 "삼성이 여는 새로운 관람 문화를 기대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