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가 15일 오전 접속 장애를 겪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카카오톡에서 이용할 수 있는 '챗GPT 포 카카오'에서도 같은 시간 오류가 발생했지만 현재는 대다수 서비스가 정상으로 돌아온 상태다.
오픈AI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7분쯤부터 챗GPT에서 로그인 문제와 간헐적인 오류가 발생했다. 일부 이용자가 챗GPT 사이트에 접속하면 '업스트림 연결 오류'가 나타나거나 로그인이 되지 않았다.
이번 장애는 대화와 로그인은 물론 작업, 검색, 파일 업로드, 이미지 생성 등 관련 기능 15개 항목에 영향을 미쳤다. 오픈AI는 공식 상태 페이지를 통해 "챗GPT에 영향을 미치는 로그인 문제와 간헐적인 오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챗GPT 포 카카오에서도 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톡에서 챗GPT 포 카카오를 실행해 질문하면 답변 대신 "네트워크 연결 오류: 연결을 확인하고 다시 시도해 주세요"라는 안내 문구가 나타났으며, 질문을 다시 입력해도 같은 오류가 반복됐다. 현재는 두 서비스 모두 전산 오류가 개선된 상황이다.
챗GPT 포 카카오는 카카오와 오픈AI가 공동 개발해 지난해 10월 출시한 서비스로,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도 카카오톡 채팅탭에서 챗GPT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누적 이용자는 1100만명을 넘어섰다.
오픈AI 관계자는 "일시적인 챗GPT 오류로 확인되고 있고, 짧은 시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는 특이사항 없이 작동 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