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MLS(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LA FC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포팅 캔자스시티와의 2026 MLS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LA FC는 경기 초반 손흥민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킥오프 5분 만에 득점을 터트렸다. 상대의 태클 후 튕겨 나온 공을 낚아챈 뒤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왼쪽 구석을 노리는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3경기 연속 골이다.
LA FC는 이후에도 골을 몰아넣으며 캔자스시티를 압박했다. 전반 37분 데니스 부앙가가 일대일 찬스에서 득점해 2-0을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4분에는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수비수를 완벽하게 제치고 밀어 넣어 3-0까지 달아났다. 후반 40분에는 부앙가가 쐐기 골을 터뜨리며 4-0으로 격차를 벌렸다.
손흥민은 후반 40분 교체됐다. 약 85분을 소화하며 월드컵 휴식기 이후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이전 2경기서 손흥민은 76분, 72분을 각각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