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경남본부가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축협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하반기 사업전략 점검에 나섰다.
농협 경남본부는 경남·부산·울산지역 농·축협 상임이사와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교육과 건전결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 추진 방향과 함께 농·축협의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경영전략과 유동성비율 관리, 채권관리, 연체 감축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 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신뢰 제고를 위한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류길년 농협 경남본부장은 "대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농·축협의 건전성과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가 중요하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통해 지역민과 농업인에게 신뢰받는 상호금융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농협 경남본부, 새농민像 본상 2부부 수상 쾌거

농협 경남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2026년 새농민像 본상 시상식에서 대산농협 조합원인 강연기·남미숙 부부가 국무총리 표창을, 합천동부농협 조합원인 홍성광·우경옥 부부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강고집수박 농장을 운영하는 강연기·남미숙 부부는 32년간 영농에 종사하며 자가육묘와 참박대목 활용, 토양회복 중심의 재배관리, 적기 착과 및 저온숙성 기술 등을 꾸준히 연구하여 고품질, 고당도 수박 생산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포전매매 중심의 기존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가락시장과 백화점 직출하, SNS 활용 온라인 직거래로 판로를 확대하는 등 프리미엄 수박 브랜드를 구축하고 농가의 새로운 유통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수박생산자협의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재배기술을 지역농가에 적극 전수하고 수박 및 장학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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