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55)이 더불어민주당 인사들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상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자 한 의원이 SNS로 화답했다. 사진은 이하늘 영상에 한동훈 의원이 화답한 게시글. /사진=한동훈 페이스북 캡처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그간 자신이 비판했던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차기 주자로 유력해 보인다고 견해를 밝히자 한 의원이 SNS를 통해 화답했다.

최근 이하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 이런 사람이야'를 통해 정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민주당 쪽에 김민석 당 대표든 송영길 (의원)이든 누가 나와도 지금 한동훈한테 안될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 X 된 것 같다"며 "그동안 내가 한동훈 (외모로) 엄청 놀렸는데 나중에 한동훈이 되면 (가만 안 놔둘 것 같다)"고 두려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화제를 모으자 한 의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답했다. 그는 이하늘의 발언이 담긴 영상 캡쳐본을 올리며 "팬입니다.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배경음악으로는 DJ DOC의 대표곡 'Dance wirh DOC'가 삽입됐다.

앞서 이하늘은 한 의원을 두고 "정치인이라고 생각 안 한다. 나와 같은 동급 유튜버라고 생각한다"며 비판한 바 있다.



이하늘은 유시민 작가와 친분이 있는 진보성향 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를 두고 이하늘은 '프레임'이라며 "잘하면 잘한다, 못하면 못 한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