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팀 레구에서 3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여자 팀 레구 결승전에서 태국에 0-2로 패했다.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항저우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팀 레구는 팀당 3개의 레구(3인조)를 구성해 맞붙는 단체전이다. 한 경기는 3세트로 열리며 2세트를 먼저 따낸 팀이 이긴다. 먼저 두 경기를 가져가면 최종 승자가 된다.
이번 대회 여자 팀 레구는 한국·태국·일본·인도네시아 등 4개 팀이 참가했다. 4개 팀이 풀리그를 치른 뒤 1위·4위, 2위·3위 대진으로 4강 토너먼트를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4강에서 인도네시아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0-3으로 졌던 태국이었다.
태국은 2010 광저우 대회부터 여자 팀 레구에서 5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강자다. 결승에서 한국은 1경기에 한예지와 이민주, 최지나를 내세웠지만 태국에 0-2(13-15, 5-15)로 졌다. 첫 세트를 접전 끝에 내준 뒤 두 번째 세트에서는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어 김세영과 배한울, 위지선이 나선 2경기에서 0-2(7-15, 6-15)로 패하면서 은메달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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