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 측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고 재차 반박했다. 사진은 지난 2022년 5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차예련./KBS 제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린 배우 차예련 측이 이를 다시 한번 부인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는 차예련 관련 논란으로 배우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과 대중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차예련 배우의 과거와 관련한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달드린 바 있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어 "그러나 이후에도 익명으로 제기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배우의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향하는 현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며 "허위사실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예련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1985년생 학폭 여배우'라는 의혹에 휘말렸다. 중학교 시절 동급생을 폭행하고, 괴롭힘을 일삼았다는 주장이었다. 문제의 폭로 글에 실명이 거론되진 않았으나 출생연도, 출신 학교 등이 일치, 가해자로 지목됐다. 소속사는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