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꺼짐 위험지대 지반탐사 실시 결과 178곳 '지하 빈 공간' 발견
땅꺼짐(지반침하) 사고의 선제 예방을 위해 정부가 집중호우 지역과 지반침하 우려가 큰 도로·인도 등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지반탐사를 실시해 "지하 빈 공간"을 발견, 안전관리를 실시키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집중호우 지역과 지반침하 우려가 큰 도로·인도 총 1665㎞(524개소)에 대한 지반탐사를 실시한 결과, 178개 지하 빈 공간을 발견해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를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2014년 8월 서울 잠실에서 땅꺼짐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정부는 "지반침하 예방대책"을 마련해, 2015년부터 9년 동안 총 7886㎞ 지역의 탐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엔 지반탐사 과정에 지표투과레이더와 같은 첨단장비를 활용하고 전문인력의 참여를 확대해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장마철에는 국지성 폭우 지역과 지반침하 사고 주변을 대상으로 긴급 탐사를 실시했다. 국토부는 올해 전년 대비 32% 증가한 약 2200㎞ 구간에 대해 지반탐사를 실시하고, 2026년까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