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발 데이터센터 훈풍…K전력기기 3사 올해 실적도 '활짝'
국내 전력기기 업체가 올해에도 고공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글로벌 전력 시장이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을 맞이한 가운데 특히 북미지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확대와 전력망 교체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한국 업체가 톡톡히 수혜를 볼 것이란 관측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등 국내 전력기기 3사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 HD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9953억원으로 1년전보다 48.8% 올랐고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 역시 1년 전보다 각각 106.1%, 9.4% 상승한 7470억원, 42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HD현대일렉트릭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1조1196억원, 영업이익 27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4%, 27.31% 증가할 전망이다. 효성중공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