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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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월 자동차를 구매한 직장인 A씨(40). A씨가 월 평균 자동차를 이용하는 횟수는 4회로 주로 가족들과 여행을 갈 때만 탄다. 월 평균 주행거리는 2500㎞로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한 그가 최초로 부담한 보험료는 55만원이었다. 자신의 주행거리에 비해 보험료가 높다고 생각하는 A씨. 그는 "운전한 날짜만큼만 돈 내는 자동차보험은 없을까"라고 생각한다. A씨와 같은 운전자들을 겨냥한 자동차보험이 나왔다. 그 주인공은 하나손해보험이다. 하나손보는 지난 22일 기존 마일리지 특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운전한 날짜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커넥트데이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하나손보의 신상품 성사 여부는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캐롯손보, 신한EZ손보 등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보가 전날(22일) 출시한 자동차보험은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주행일수만큼 보험료를 책정한다. 이를테면 일일 보험료가 3만원으로 책정된 운전자 경우 주
보람그룹에 이어 프리드라이프가 신사업으로 반려동물(펫)시장에 뛰어들었다. 펫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보람상조는 직영체제를, 프리드라이프는 파트너사와 협업을 택했다. 상조시장에서 치열한 기싸움을 펼치고 있는 보람상조와 프리드라이프의 경쟁불씨는 펫시장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23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프리드라이프는 21그램그룹, 도그메이트 등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프리미엄 반려동물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 펫시터 플랫폼인 도그메이트와 반려동물 장례식장 전문 브랜드 21그램그룹 등 반려동물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서비스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프리드라이프 가입 고객 대상으로 제공되는 전용 멤버십이다. 먼저 프리드라이프는 도그메이트와 함께 반려동물의 산책, 배식, 배변, 실내놀이 등의 종합적인 전문 펫시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드라이프 고객에게 도그메이트의
하나손해보험이 손보업계 최초로 자동차를 주행한 날만 보험료를 납입하는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지갑 사정이 얇아진 서민들의 자동차보험료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하나손보는 주행일수만큼 보험료를 책정하는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주행일수만큼 보험료를 책정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일일 보험료가 3만원으로 책정된 운전자 경우 주행한 날짜에 100㎞를 주행했을 때와 200㎞ 주행했을 때 보험료가 동일한 것이다. 그동안 자동차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대표적인 특약으로는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책정하는 마일리지 특약이 있었지만 운행일수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일리지 특약을 상품화 한 곳은 대표적으로 캐롯손보의 퍼마일 자동차보험이 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대형 손보사들은 특약형태로 판매하는 중이다. 합리적인 소비성향으로 보험료를 아끼려는 MZ세대가 핵심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지난해 풍수해보험 손실액이 279억원으로 역대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손실액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에 비해 자연재해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어 보험가입에 따른 혜택이 가장 큰 영역인 만큼 가입자들의 관심도 크다는 것이다. 26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의 손실액은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증가 추세다. 지난해 풍수해보험 손실액은 279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6년간 수치를 보면 ▲2017년 59억원 ▲2018년 142억원 ▲2019년 216억원 ▲2020년 269억원 ▲2021년 148억원을 기록했다. 풍수해보험은 주택, 온실, 상가·공장(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이 보험료를 지원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최근 6년간 풍수해보험 사고발생시 평균적으로 주택 892만원, 온실 601만원, 상가·공장(소상공인)은 812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돼 피해복구를 지원한 것으로 분석됐다. 풍수해보험 손실액이
반려동물(펫) 시장이 커지면서 상조업체들이 해당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지난 7월 선수금 기준으로 2위 업체인 보람상조가 펫시장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프리드라이프는 펫 관련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상조업체들은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경쟁력으로 앞세워 펫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펫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상조업체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프리드라이프 본사에서 21그램그룹, 도그메이트 등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프리미엄 반려동물 멤버십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펫시터 플랫폼인 도그메이트와 반려동물 장례식장 전문 브랜드 21그램그룹 등 반려동물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서비스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프리드라이프 가입 고객 대상으로 제공되는 전용 멤버십으로, 고객 니즈에 따라 각 서비스
한화생명이 지난 21일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디딤돌 저축보험을 출시했다. 이날(21일) 한화생명이 내놓은 디딤돌 저축보험 가입대상은 만 19세~39세, 총 급여액 7000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6000만원 이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계약자와 보험대상자는 동일인이어야 한다. 한화생명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은 5년간 연 5%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이다. 월 보험료 10만원~50만원까지 가능하고, 추가 납입을 통해 매월 최대 75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여기에 결혼을 앞둔 청년이나 자녀 계획이 있는 신혼부부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준다. 보험가입 후 결혼 시 0.5%, 자녀 1인 출산 시 0.5%, 추가로 자녀 1인 출산 시 1%로 최대 2%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이는 보험기간 중 결혼이나 출산을 한 경우에만 해당되며, 만기 시점에 이미 납입한 보험료 전체에 대해 보너스를 지급한다. 이를테면 만기 하루 전에 결혼을 했다 해도 5년간 납입했던 보험료
"자동차보험 빅4"로 불리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의 올 7월 누적손해율이 78.6%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손보업계에서는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구간인 적정손해율을 80%로 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월까지 손보 빅4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적정손해율을 밑돌면서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7월까지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보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4%, KB손보는 77.1%로 해당 4개사의 평균 손해율은 7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p) 상승한 것이다. 해당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은 원수보험료(보험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자로부터 받아들인 보험료) 기준으로 8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 7월 폭우와 태풍 등 재해 등을 감안했을 때 빅4가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각 손보사들의 교통안전 의식
금융감독원이 MG손해보험에 자산·부채관리 및 대체투자 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경영유의 조치를 내렸다. 21일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이달 초 금감원은 MG손보에 ▲중장기 관점의 SAA(전략적 자산배분) 계획 미흡 ▲대체투자 관련 사전검토·사후관리 미흡 ▲보험상품 손해율 관리 및 판매전략 미흡 등 3건에 대해 경영유의 조치를 통보했다. 우선 금감원은 MG손해보험이 중장기 SAA 수립을 위한 기준이나 절차를 마련하지 않는 등 경제적 자본 관점의 ALM(자산부채종합관리)가 미흡하다고 봤다. ALM은 자산과 부채의 잔존만기(듀레이션) 갭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장기 계약 상품이 많은 보험사에서 특히 중요하다.하지만 MG손해보험은 ALM 기반의 SAA 계획이 사실상 부재한 상황에서 처분이익 확보를 통한 단기 손익 개선을 위해 2017~2019년 중 고금리 채권을 매각하고 저금리 채권을 매입하는 등 양질의 보유자산을 축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위험·고수익 자산 투자는 잔여 잉여순자산
교보생명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평생 동안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교보종신보험 23.08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상품은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미리 정해진 예정이율(15년 미만 2.5%, 15년 이상 2.15%)이 적용돼 든든한 사망보장은 물론 안정적인 적립금 마련이 가능하다. 경제활동기에는 사망을 보장받고 은퇴 후에는 사망보험금을 생활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가입 15년 경과 후 사망보험금 생활자금 전환옵션을 신청하면 보험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2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다. 45세부터 90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매년 감액된 보험가입금액에 해당하는 해약환급금을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가입나이를 확대하고 납입기간을 다양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남성 최대 70세, 여성 최대 74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기간도 5·7·10·15·20·25·30·35·40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생애 변화에 맞춰 사망보험금을 다양하게
보험사기 적발자들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보험연구원의 주장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현재 보험사기에 대한 검찰의 구형, 법원의 선고가 일반 사기에 비해 처벌 수위가 낮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시행에도 보험사기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험사기는 선량한 다수의 보험가입자, 전체 보험시스템에까지 피해를 끼치는 만큼 보험사기에 더 엄정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보험연구원 측 입장이다. 21일 금융감독원의 보험사기 적발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매년 증가해 지난해 전년 대비 14.7% 증가한 1조818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적발 인원은 10만2679명으로 전년보다 5.2% 증가했다. 1인당 평균 적발금액도 1050만원으로 고액화되는 추세다.백영화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험사기의 지속적인 증가가 솜방망이 처벌과 이로 인한 낮은 죄의식 등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보험사기죄에 대한 검찰의 처분 결과를 보면 일반 사기죄에 비해 약식명령청구(구약
보험업계 최초의 디딤돌 저축보험이 21일 공개됐다. 이날(21일) 한화생명은 결혼, 출산, 경제적 자립 등을 고민하는 2030세대 청년들을 위한 목돈 마련 목적의 저축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가입대상은 만 19세~39세, 총 급여액 7000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6000만원 이하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계약자와 보험대상자는 동일인이어야 한다. 한화생명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은 5년간 연 5%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이다. 월 보험료 10만원~50만원까지 가능하고, 추가 납입을 통해 매월 최대 75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여기에 결혼을 앞둔 청년이나 자녀 계획이 있는 신혼부부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준다. 보험가입 후 결혼 시 0.5%, 자녀 1인 출산 시 0.5%, 추가로 자녀 1인 출산 시 1%로 최대 2%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이는 보험기간 중 결혼이나 출산을 한 경우에만 해당되며, 만기 시점에 이미 납입한 보험료 전체에 대해 보너스를 지급한다. 예를
한화생명이 본격적인 흑자시대에 접어든 베트남 법인을 2030년까지 현지 탑5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2008년 설립한 베트남 법인은 출범 후 8년 만인 2016년 최초로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후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년 연속 꾸준한 흑자를 달성한 결과 누적 결손을 완전히 해소했다. 베트남법인의 이익잉여금은 올 상반기말 기준 1615억동(VND), 한화 기준으로는 약 90억원(현재 환율·현지 회계기준)을 달성하며 한화생명 글로벌 사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철저화 현지화 전략을 토대로 2008년 설립 이후 15년만에 누적 손익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한국 보험사 단독으로 100% 출자해 설립한 해외 현지법인 중 최초의 사례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이번 누적 결손 해소를 발판으로 2030년에는 베트남 시장에서 "톱5 보험사 진입" 및 "연간 세전이익 1000억원 달성"을 목
[소박스]◆기사 게재 순서① "막강 자금력" 대형 손보사, 하반기 車보험 시장 휩쓴다 ② "병실서 호캉스하세요" 보험금 빼먹는 검은손③ 車보험, 온라인 가입… 무조건 싸고 좋다? ④ 반복되는 車보험료 인상 논란, 해결책 있을까?[소박스]#.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사회 초년생 A씨(28세)는 얼마 전 출퇴근 용도로 3120만원 상당의 코나 1.6 휘발유 모델을 첫차로 구매했다. 첫차를 구매하기 전 부모님 자동차를 3년 동안 운영했었던 A씨. 무사고인 A씨의 연간주행거리는 1만㎞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본인 한정으로 보험사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료를 조회한 결과 56만여원이 책정됐다. 반면 설계사를 통해 가입할 경우 70만여원을 지불해야 했다. 게다가 온라인의 경우 설계사를 만나지 않고도 모니터를 통해 특약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결국 A씨는 온라인을 통해 보험에 가입하기로 했다.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온라인 채널을 통한 가입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소박스]◆기사 게재 순서① "막강 자금력" 대형 손보사, 하반기 車보험 시장 휩쓴다 ② "병실서 호캉스하세요" 보험금 빼먹는 검은손③ 車보험, 온라인 가입… 무조건 싸고 좋다? ④ 반복되는 車보험료 인상 논란, 해결책 있을까?[소박스]대형 손해보험사(삼성·현대·DB·KB)들이 막강한 자금력과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을 휩쓸고 있다.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보험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자로부터 받아들인 보험료) 기준으로 상위 4위권인 대형 손보사들은 보험료 할인 등을 앞세워 자동차보험 수요를 대거 흡수하는 중이다. 반면 4위권 밖에 있는 중소형 손보사(메리츠·한화·롯데·MG·흥국)들은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큰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보험료 할인 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대형, 중소형 손보사 간 실적 격차가 벌어지면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다. ━ 자동차보험 시장 양극화,
메트라이프생명과 푸본현대생명생명, ABL생명, 한화생명이 올 상반기 은행연계보험 판매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푸본현대생명은 106억1300만원으로 4.6배(364.3%), 한화생명은 574억2900만원으로 2.3배(128.2%), ABL생명은 46억100만원으로 2.1배(109.1%) 늘어났다. 메트라이프생명의 방카슈랑스 초회보험료는 6억1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배(10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해당 4개의 생보사를 제외한 나머지 18개의 생보사 초회보험료는 모두 감소했다.IFRS17(새국제회계기준)에선 저축성보험 비중이 높은 방카슈랑스 판매가 수익성 확보에 불리하다. IFRS17에서 핵심 수익성 지표인 CSM(신계약서비스 마진)은 보험 계약 시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의 현재 가치다. 저축성보험료는 고객에게
보험권의 주택담보대출 상품 만기가 최장 40년에서 50년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 1월 한화생명을 시작으로 대형 보험사 중에서는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주담대 상품 최장 만기를 50년으로 확대했다. 중소 보험사 중에서는 NH농협손보가 50년 만기 주담대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대형 보험사들을 시작으로 중소 보험사까지 50년 만기 주담대 출시 대열에 합류할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삼성화재에 이어 7일엔 삼성생명이 50년 만기 주담대를 출시했다.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은 만 34세 이하인 차주들에 한해 해당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50년 주담대 판매 대상을 34세 이하로 제한하려는 움직임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은 50년 만기 주담대를 통해 20~30대 청년층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고금리 환경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가운데 차주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여 고객층으로 확보하겠다는
삼성화재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출시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삼성화재는 34세 이하의 차주들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40년에서 50년으로 늘렸다. 손해보험업계에서 50년 만기 주담대를 판매하는 곳은 삼성화재가 이번이 처음이다. 보험업계 전체적으로 봤을 때 50년 만기 주담대를 취급하는 보험사는 삼성화재, 한화생명(2023년 1월 출시), 삼성생명(2023년 8월 출시) 등 3개사다. 삼성화재는 50년 만기 주담대를 통해 20~30대 청년층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고금리 환경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가운데 차주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여 고객층으로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주담대 경우 만기가 늘어나면 대출자 입장에서는 연간 원리금 상환액에 줄어들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하에서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전체 대출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총 이자액은 증가한다. 이를테면 5억
한화생명에 이어 삼성생명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 취급에 들어갔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주부터 만 34세 미만인 금융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최장 40년인 주담대 기간을 50년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과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에 한해 만기를 최장 50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생명은 50년 주담대로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고려해 홈페이지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이 아닌 대출상담창구를 직접 찾는 금융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보험권에서 50년 만기 주담대를 출시한 것은 삼성생명이 두 번째다. 앞서 한화생명은 지난 1월부터 보험권 최초로 34세 미만 금융소비자들을 대상으로 50년 만기 주담대를 팔기 시작했다. 50년 만기 주담대는 만기가 길기 때문에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하락해 대출 한도가 늘어난다. 주담대는 DSR과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가 적용돼 차주(돈 빌리는 사람)가 매년 갚아야 하는
최근 생명보험사들이 방카슈랑스 판매를 속속 줄이고 가운데 메트라이프생명과 푸본현대생명, ABL생명, 한화생명의 판매량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푸본현대생명은 106억1300만원으로 4.6배(364.3%), 한화생명은 574억2900만원으로 2.3배(128.2%), ABL생명은 46억100만원으로 2.1배(109.1%) 늘어났다. 메트라이프생명의 방카슈랑스 초회보험료는 6억1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배(10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해당 4개의 생보사를 제외한 나머지 18개의 생보사 초회보험료는 모두 감소했다.IFRS17(새국제회계기준)에선 저축성보험 비중이 높은 방카슈랑스 판매가 수익성 확보에 불리하다. IFRS17에서 핵심 수익성 지표인 CSM(신계약서비스 마진)은 보험 계약 시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의 현재 가치다. 저축성보험료는 고
MG손해보험이 자신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한 금융위원회의 결정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사실상 부실기관 딱지를 못 뗀 셈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정용석)는 MG손보와 대주주 JC파트너스가 금융위를 상대로 낸 부실금융기관 지정결정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측 청구를 각하·기각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4월13일 MG손보를 금융산업구조개선법에 따른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했다. 같은 해 2월을 기준으로 MG손보의 부채가 자산을 1139억여원 초과했다는 이유에서다. 금융위는 MG손보에 자본확충이 이행되지 않은 데다 경영개선계획도 구체성·효과성이 미흡하다고 봤다. 당시 결정에 따라 MG손보는 임원들의 직무가 정지됐고 정부가 선임한 관리인이 경영을 맡았다. 보험업계에는 올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됐다. MG손보와 JC는 당시 시행을 8개월여 앞둔 IFRS17을 적용하면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고, 금융위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