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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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과 홈런 3개를 터트린 타선을 앞세워 신시내티를 12-5로 꺾고 6연패 사슬을 끊었다. 시즌 성적은 38승4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김하성에게 행운이 따른 하루였다. 두 번이나 상대 야수의 실책으로 출루했고 모두 득점을 올렸다. 1회초와 3회초에 각각 삼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김하성은 1-1로 맞선 6회초 대량 득점의 연결고리가 됐다. 김하성은 무사 1루에서 땅볼을 쳤지만 유격수 엘리 데 라 크루즈가 포구 실책을 범해 무사 1, 2루 기회를 연결했다. 이후 후안 소토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고, 곧바로 매니 마차도가 백투백 홈런을 날려 순식간에 5-1을 만들었다. 김하성은 7-1로 리드한
황의조가 빠진 FC서울에 위기감에 감돌고 있다. 서울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지난달 4일 대구FC와의 원정 경기 0-1 패배 후 올 시즌 두 번째 무득점이다. 홈에서는 첫 침묵이다. 2만명 이상이 찾은 홈 경기인 만큼 무득점의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다. 서울 입장에서는 원소속팀에 복귀한 황의조가 그리운 경기였다. 3년 연속 스플릿B에 머물렀던 서울이 올 시즌 초반부터 순항, 상위권에서 경쟁을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8골2도움을 기록 중인 나상호의 맹활약이 있기 때문이다. 나상호와 함께 임대생 황의조가 서울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해 여름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한 뒤 주전 경쟁에 고전한 황의조는 지난 겨울 서울에 입단, 반등을 노렸다. 서울 입장에서도 국가 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합류로 팀 공격력 강화를 기대했다. 황의조는 지난달 30일 서울과의 단기 임대 계약이 끝나기 전까지
NH농협생명은 다음 달 1일부터 자사 보험 가입 고객들의 보험계약대출 금리 최고한도를 오는 6.5%로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보험계약대출은 보험 적립이율에 회사에서 정한 가산금리를 합하여 대출금리가 정해지게 된다. 예를 들어 금리가 높은 시기 가입해 10%의 보험 적립이율을 적용받던 고객이 보험계약대출을 받을 경우 가산금리 1.5%포인트(p)를 합산한 계약대출 금리는 11.5%가 된다. 기존 8%의 보험 적립이율을 적용받던 고객은 가산금리 1.5%p를 더해 9.5%의 대출이용이 가능했으나, 오는 7월부터는 6.5%로 적용받게 된다. 보험계약대출은 직접 창구에 방문할 필요 없이 전화, 모바일, 인터넷 등을 통해 간단하게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신용등급 조회 등 대출심사 절차가 없고 수시로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보험계약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고객들의 긴급 생활자금 이용에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향후 유동
지난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메리츠화재가 판매하는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에서 중국인 가입자 손해율이 1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보험권 전체의 평균 실손보험손해율이 127.9%인 것을 감안했을 때 10%포인트(p)도 채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생명보험·손해보험 통틀어 전체 실손보험 시장에서 점유율 41.3%를 차지하고 있는 해당 3개사의 실손보험금을 중국인들이 갉아먹고 있는 것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3개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말 기준 실손보험 가입건수는 총 1474만건으로 이중 외국인 가입건수는 1.4% 수준인 20만7066건이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의 실손보험 보유계약건수는 414만건, 현대해상은 616만건, 메리츠화재는 441만건으로 전체 생·손보 보유계약건수 중 41.3%를 차지했다. 손해보험사만 기준으로 했을 때 해당 3개사의 비중은 49.8%다. 외국인 중에서는 중국
교보생명이 오는 7월1일 입원간병인비용을 최대 180일, 금액기준으로는 최대 900만원을 보장하는 간병보험을 내놓는다. 전체 인구 중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간병비 부담을 줄인다는 게 교보생명 측 복안이다. 교보생명은 다음달 1일부터 경도부터 중증 장기요양상태까지 보장하는 "교보돌봄·간병보험(무배당)"을 내놓는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연령 1~2인 가구를 위한 간병 특화 보장보험이다. 장기요양상태 단계별 보장은 물론 재가급여·시설급여와 간병인 비용까지 보장한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4명은 하루 동안 간병인을 고용하는 데에 11만원 이상을 쓰고 있다. 세부적으로 9만~11만원 미만(36.7%), 11만~13만원 미만(24.0%), 7만~9만원 미만(22.5%), 13만~15만원 미만(14.0%), 15만원 이상(2.8%) 순이었다. 교보돌봄·간병보험은 입원간병인사용특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 지난해 8월 5000만원대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40대 차주 A씨는 보험 갱신을 약 1개월 앞두고 걱정이 크다. 올해 1월 국도에서 전방주시 태만으로 전방에 정차해 있던 자동차와 충돌, 100대0 과실이 나왔던 것이다. 당시 A씨 전기차 수리비는 약 500만원. 평소 전기차는 사고 나면 보험료가 급등한다는 것을 익히 들었던 A씨는 "가입할 땐 80만원 냈는데 올해는 얼마를 내야 할지 두렵다"고 하소연했다. 전기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보험료도 오르며 차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전기차는 첨단기술이 투입된 만큼 내연기관차보다 수리단가가 높다. 전기차 보급량이 증가하고 교통사고도 늘어날수록 전기차 보험료도 뛸 수밖에 없는 구조다. 지난 4년 동안 전기차 보험료 상승폭도 가솔린차보다 2.2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개인용 전기차 평균보험료는 지난 2018년 69만2000원에서 지난해 89만3000원으로 20만1000원
금융당국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빙자한 암보험 공포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판단, 생명보험사들에 경고장을 날렸다. 비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보험 상술에 대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한 것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사들에게 보험 모집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불건전 영업행위를 즉시 중단하도록 하고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보험업계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 암 발병률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는 등 비과학적인 사실을 앞세워 전화(TM) 등으로 암보험 가입을 권유한 사례가 발생했다. 소비자에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국내에도 방사성물질이 전파돼 향후 암 발병률이 급증하므로 암보험이 필요하다"며 가입을 권유하는 식이다. 암보험은 생명보험사들이 판매하는 대표적인 보장성보험이다. 올해 초 시행한 IFRS17(새국제회계기준)에선 저축성보험보다 보장성보험이 CSM(보험계약서비스마진) 확보에 유리하다. 그
삼성생명 자회사형 GA(법인보험대리점)인 삼성생명금융서비스를 회원사로 유치하기 위해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과 김용태 GA(보험대리점)협회장이 경쟁을 시작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명보험협회·보험대리점협회 실무진들은 삼성생명금융서비스를 회원사로 유치하기 위한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두 협회에 모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생명보험협회와 GA협회의 회원사 유치 경쟁은 지난 5월 김용태 전 국회의원이 GA협회장으로 내정된 이후 본격화 하는 분위기다. 정 회장과 김 회장은 지난 2008년 정치권에서 활동했을 때부터 경쟁 관계였다. 2008년 11월부터다. 정희수 생보협회장은 친이 직계,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은 이재오계로 활동하며 현안마다 대립했다. 15년 전 한나라당에서 시작한 정 회장과 김 회장의 경쟁 불꽃은 정계에서 올해 보험권으로 옮겨붙은 것이다. 현재 생명보험협회 준회원사 가입비는 연간 1000만원이다. 생명보험협회와
금융당국이 29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암보험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는 생명보험사들에 경고장을 날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최근 보험업계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 암발병률이 상승될 우려가 있다고 하는 등 비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소비자의 불안감을 조성하며 전화(TM) 등의 방법으로 암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방사선물질 전파로 향후 암발병률이 빠르게 올라가게 되기 때문에 암보험이 필요하다며 가입을 권유하는 사례가 포착됐다. 금융당국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부 보험업계의 부당권유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며 "해당 보험회사 등에 대해 보험모집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불건전 영업행위를 즉시 중단토록 하고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엄중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전날(28일) 열린 보험회사 감사담당자 내부통제회의에서도 금융당국은 "대국민 불안을 악용한 불건전 마
"8년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정희수 의원(현 생명보험협회장)은 친박계, 김용태 의원(현 보험대리점협회장)은 비박계로 갈라서며 두 사람 거리는 더욱 벌어졌다." 보험업계 한 고위 관계자의 이야기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과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의 인연은 지난 2008년 한나라당에서부터 시작했다. 당시 정 회장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 회장은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었다. 두 사람이 다른 노선을 서서히 걷기 시작한 건 2008년 11월부터다. 정희수 생보협회장은 친이 직계,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은 이재오계로 활동하며 주요 현안에 대해 다른 의견을 제시해 왔다. 15년 전 한나라당에서 시작한 정 회장과 김 회장의 경쟁 불꽃은 정계에서 올해 보험권으로 옮겨 붙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오는 30일 흥국생명 자회사형 GA(법인보험대리점)인 HK금융파트너스를 준회원사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생명보험협회는 HK금융파트너스가 중장기적으로 성
메가스터디 주가가 약세다. 정부가 대형 입시업체에 대해 세무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29일 오전 9시30분 메가스터디는 전날 대비 340원(3.09%) 내린 1만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입시업계와 세무 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전날 메가스터디, 종로학원, 시대인재, 유웨이 등을 대상으로 세무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 당국과 사교육 시장의 "이권 카르텔"을 지적하고 정부가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강도 높은 제재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사교육주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생명은 M2E(Move to Earn) 서비스 앱 "가자고"의 개발사 이지테크핀과 임베디드 보험을 결합한 보험 아이템을 출시했다. 지난 26일 건강기능식품업체 임베디드와 사고와 질병에 대해 무료로 보장하는 임베디드 보험을 내놓은 이후 두 번째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임베디드 보험은 비보험사의 상품 또는 서비스 구매 시 보험사의 보험상품을 내장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M2E 서비스는 걷기 등의 운동을 하면 리워드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블록체인 기반과 가상화폐 및 NFT(대체불가토큰) 등을 연계하며 최근 유저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서비스다. 앱 가자고는 걷기와 등산 등 건강관리 활동량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M2E 서비스다. 받은 보상은 모바일 쿠폰으로 전환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과 제휴로 이번에 출시한 아이템 이름은 "걷다다쳐도걱정마자켓"이다. 건강관리 활동 중 발생될 수 있는 골절, 깁스, 재해수술 보장의 보험혜택을 아이템 구
한화생명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FA센터에서 "2023 한화생명 VIP 고객 서비스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 김정수 마케팅실장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정영기 경인지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는 VIP 고객 73명과 한화생명이 각각 736만원씩 기부해 총 1472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VIP 고객 서비스는 한화생명이 일정 금액 이상의 고액 보험 가입자들에게 감사 선물을 제공하는 제도다. VIP 고객은 본인이 받을 서비스 대신 기부를 선택할 수 있다. 한화생명도 기부를 선택한 VIP 고객들의 기부 액수와 같은 금액을 적립하는 1대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2014년 "한화생명 VIP 서비스 기부"를 도입해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VIP 고객과 함께 기부금으로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고객과 적극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기 위한 "노블레스
오는 7월1일부터 영상통화로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사가 펫보험 가입시 구충제를 주거나 주택화재보험 가입자에게 가스누출 감지장치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금융위원회가 마련한 보험업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이 시행된다. 금융위에 따르면 우선 하반기부터 화상통화나 "하이브리드" 방식이 보험모집 수단으로 허용된다. 하이브리드 방식이란 스마트폰으로 보험 모집인의 안내를 들으면서 동시에 화면으로 보험 설명서 등을 보는 방식을 말하는데 현재는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한 일부 보험사만 이를 활용할 수 있었지만 하반기부터는 모든 보험회사가 하이브리드 방식을 쓸 수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전화모집의 경우 소비자가 보험설계사의 음성만 듣고 보험상품을 이해한 뒤 청약을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으로 설명을 들으면서 글과 이미지를 결합한 설명서를 직접 볼 수 있게 돼 보험가입시 상품을 보다
교보생명이 오는 7월 암보험을 앞세워 CM(온라인 판매)채널에 뛰어든다. 교보생명이 직접 CM채널에 진출하는 것은 지난 1958년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교보생명은 대면영업채널을 통해서만 상품을 판매해 왔다. 자회사 교보라이프플래닛과 함께 온라인채널을 운용하면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1위 삼성생명과 격차를 줄이겠다는 게 교보생명 측 복안이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오는 7월3일 CM채널을 열고 첫 상품으로 5년 주기로 갱신할 수 있는 단기납 암보험을 판매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CM채널에서 기회가 있다고 보고 해당 분야에서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생보사들의 CM채널 보험료수입은 1503억원으로 전년 대비 38.0%(414억원)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을 통한 보험 가입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CM채널 규모는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언택트(비대면) 문화에
금융감독원이 28일 금융사고 등 내부통제 관련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금감원과 즉시 논의하도록 보험사에 요청했다. 금감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2023년 상반기 보험사 내부통제 간담회"를 열었다. 워크숍에는 보험사 감사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최근 보험사 검사 주요 지적 사례를 공유해 보험사의 내부통제 중요성을 환기하고 새 회계제도(IFRS17) 등 신제도 도입에 따른 자본적정성 관련 이슈와 보험영업 유의사항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은 워크숍에서 향후 금융사고 등 내부통제 관련 문제가 생기면 금감원과 즉시 논의하도록 보험사에 요청하는 등 상호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금감원은 보험사들이 올해 신 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따라 결산시 기존 제도(RBC)에 비해 장시간 소요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본확충시 소요절차와 기간을 미리 점검하고 이를 반영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도 요
#. 지난 2021년 6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자전거로 이동하던 중 아파트 정문으로 진입하기 위해 우회전으로 들어오던 택시와 충돌로 부상을 입은 A씨. 택시기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려고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택시기사가 보험 접수를 거부한 탓이다. A씨는 사고가 발생한 날 이런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보험 접수가 되지 않으면서 치료비용과 자전거 전손처리비용은 고스란히 A씨 몫이 됐다. 차후 A씨가 타 보험사 직원에게 해당 상황에 대해 설명하자 "보험사 직원들도 무서워하는 게 공제조합"이라며 "공제조합과 사고 나면 보험금 받는 것은 포기해라"고 말했다. 렌터카·택시공제조합 등의 보험금 미지급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달업계가 함께 추진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이 28일 출범했다. 통상적으로 공제조합은 동종업계 구성원들의 안전한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만든다. 출범 취지와 달리 교통사고가 났을 때 과실비율을 구성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책정하거나 유사
한화생명이 잡오프를 통해 지난 5년 동안 43명의 계리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2018년 도입한 잡오프를 통해 총 43명의 계리사를 배출했다. 2022년 경우 한화생명 직원 15명이 계리사 시험에 지원한 가운데 9명이 합격했다. 잡오프는 계리사 시험 4주 전부터 평소 맡은 업무를 완전히 배제시키고 자격증 시험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한화생명은 매주 진행하는 모의시험 응시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업무를 하지 않아도 월급 및 수당은 동일하다. 계리사는 보험사에서 회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이다. 보험상품 개발과 보험료 산출, 보험금 지급에 대비한 책임준비금 산정 등을 맡는다. 보험계리사 시험 평균 합격률은 6~7%으로 낮다. 한화생명이 보험계리사 육성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올해 초 도입한 IFRS17(새국제회계기준)에대응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IFRS17은 보험사 부채 평가 방식을 원가평가
교보생명이 오는 7월 CM(온라인 판매)채널을 구축하고 단기납 암보험을 판매한다.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3위권에 있는 생명보험사 중에선 교보생명이 마지막이다.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과 함께 온라인채널을 운용하면서 그룹 시너지를 활용해 다양한 수익 확보 기회를 찾겠다는 게 교보생명 측 복안이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오는 7월3일 CM채널을 열고 첫 상품으로 5년 주기로 갱신할 수 있는 단기납 암보험을 판매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CM채널에서 기회가 있다고 보고 해당 분야에서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생보사들의 CM채널 보험료수입은 1503억원으로 전년 대비 38.0%(414억원)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을 통한 보험 가입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CM채널 규모는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언택트(비대면)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는 보험 가입 시 발생하는 ▲복잡한
지난해 보험계약자가 찾아가지 않은 "숨은보험금"이 1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휴면보험금의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시기를 1년 앞당기는 등 숨은보험금 줄이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숨은보험금" 약 12조4000억원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숨은보험금이 있는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이하 보험계약자 등)에게 우편 안내하는 등의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숨은보험금이란 보험금 등의 지급사유가 발생해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지급되지 않은 보험금 등을 뜻한다. 중도보험금과 만기보험금, 휴면보험금, 기타 사망보험금, 폐업사업장 퇴직연금 미청구 적립금 등이 해당한다.숨은보험금은 주소, 연락처 변경 등으로 보험회사로부터 안내받지 못해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 발생한다. 또 실제 약관상 적용되는 이율이 높지 않거나 없는데도 계속 높은 이율이 적용되는 것으로 오해해 찾아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