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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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계 생명보험사인 AIA생명의 판매자회사가 조만간 윤곽을 드러낸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IA생명은 판매자회사 수장으로 공태식 리치앤코 부사장을 내정하고 최종 협의를 진행하는 중이다. 공태식 부사장은 PCA생명(미래에셋생명) FC채널 상무, 뉴욕생명 FC채널 전무, 에셋마스터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영업통이다. 리치앤코에는 지난 2014년부터 합류했다. 공 부사장은 2014년 리치앤코에 합류하며 리치앤코 성장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AIA생명은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에서 조기에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공 부사장을 내정했다. 리치앤코는 지난해 말 기준 4000명이 넘는 설계사를 보유한 초대형 GA 중 하나다. 5월말 기준 소속설계사 규모로 GA업계 8위로 알려져 있다. 현재 AIA생명은 설계사를 제외한 경영관리와 마케팅, 수수료, 영업관리, 제휴, IT 조직 등을 꾸리기 위해 본사에서 자회사로 이동하는 직원들에게는 특별 수당 등을 내걸었다. 구체적인 조건으
프리드라이프가 27일 열린 "2023 한국고객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상조 서비스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이날 프리드라이프에 따르면 한국고객만족도 1위는 사회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각 분야별 기업과 브랜드 중에서 고객이 직접 선택하고 만족한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시상이다. 프리드라이프는 2020년 서비스혁신브랜드 상조 서비스 부문 1위를 수상한 이래 4년 연속으로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드라이프 측은 "업계 1위답게 차별화된 장례 시스템과 고객 중심의 전문 서비스로 국내 상조 문화를 업그레이드하고 디지털 전환에도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아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프리드라이프는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기준 2022년 말 총 자산 2조2391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선수금도 2023년 4월 말 기준 업계 최초로 2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상조기업 중 유일하게 자산과 선수금 모두 2조원을 달성했다. 지난 5월 말에는
"공채로 40명이 입사해 40명이 다 남았다." NH농협생명 한 관계자의 말이다. NH농협생명은 지난해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모집한 신입사원 정착률이 100%를 기록한 것이다. 올해 1월 각 부서에 배치된 해당 공채사원들은 이달 19일 면수습을 통해 정규직 직원으로 해당 부서에서 근무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 따르면 지난해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 신입 사원을 채용한 기업 중 81.7%는 입사한 지 1년이 안 돼 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NH농협생명은 신입사원의 높은 정착률을 기록한 비결로 "소통"을 꼽았다. 취임 6개월을 맞이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가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6일 윤 대표는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2023년 제 1회 농생통통 - walKing 대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경영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본사에서 출발해 숭례문에서 서울로 7017을 산책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걷
KB손해보험이 27일 보험계약 가입·관리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새로운 KB손해보험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 이날 KB손해보험에 따르면 기존 운영하던 대표 앱과 다이렉트 앱을 하나로 통합한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은 간편 로그인·인증 및 앱 속도 개선과 콘텐츠 개편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사용성을 크게 확대했다. 기존 KB손해보험 앱은 계약관리를 위한 대표 앱과 자동차·소액보험 가입을 위한 다이렉트 앱으로 이원화해 운영했다. 하나의 앱에서 업무를 처리하거나 종결하는데 일부 불편함이 있었고 분산된 서비스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탐색하는 것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총 7개월에 걸쳐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 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통합된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대표 키워드는 "ONE"이다. 두개의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는 의미와 알파벳 O(One, On-card, On-dema
해마다 늘어나는 보험사기로 보험가입자들의 보험료 인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보험금 누수와 범죄를 막기 위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보험사기죄 처벌 기준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돼 있지만 실제 처벌 수위는 소액 벌금형이나 집행유예 등 "솜방망이 수준"이라는 게 보험업계의 주장이다. 보험사기에 형량 등 처벌 수위를 현실성 있게 강화하고 유죄 판결 시 보험금을 반환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 등으로부터 받은 지난해 손해보험사의 지급 보험금과 보험사기 발생률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이 개정돼 보험사기 액수가 10% 감소한다고 가정할 때 6000여억원의 보험료가 절감될 것으로 추산됐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보험에서 1793억원이 실손 외 장기손해보험에서 1136억원, 개인 실손의료보험에서 1064억원, 기타 장기손해보험
[소박스]◆기사 게재 순서① 올해 8.9% 오른 실손보험료, 내년엔 얼마나?… 고객에 비용 전가② 매년 보험료 인상 속 표정 관리하는 손보사들 ③ 4세대 실손, 정말 유리할까?… 1년에 병원 한번 가는 A씨 보험료는[소박스]#. 2013년 1월 2세대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에 가입한 직장인 A씨(남·48)씨는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을 고려 중이다. 가입 당시 A씨의 매달 실손보험료는 1만2000원이었지만 올해 1월엔 5만2900원으로 보험료가 4.4배 올랐기 때문이다. 연간으로 치면 14만4000원에서 63만4800원으로 오른 셈이다. 더군다나 실손보험 가입 이후 병원 치료 경험도 없었던 A씨. A씨는 4세대 실손보험이 보험료도 2세대보다 매달 1만6714원 저렴한데다 병원을 자주 가지 않는 사람에게 유리하다는 소식을 듣고 4세대로 갈아타기로 한다. 금융당국과 보험사들이 내년 실손보험료 인상에 무게를 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험료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가입자들이 많
[소박스]◆기사 게재 순서① 올해 8.9% 오른 실손보험료, 내년엔 얼마나?… 고객에 비용 전가② 매년 보험료 인상 속 표정 관리하는 손보사들 ③ 4세대 실손, 정말 유리할까?… 1년에 병원 한번 가는 A씨 보험료는[소박스]#. 경기 성남시에 거주하는 주부 A씨(43)는 내년 가계살림이 벌써부터 걱정이다. 올 하반기 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상에 이어 내년엔 보험료까지 오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걱정이 태산이다. A씨는 "물가가 치솟는 것과 동시에 지갑도 빠른 속도로 얇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달이 청구되는 아파트 대출이자 등을 내느라 빠듯한데 보험료마저 오른다고 하니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살림이 팍팍해진 서민들의 한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예년보다 지갑이 얇아진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큰 폭의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료 인상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기 때
금융감독원에 보험 가입자들에게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손해보험사 2곳에 제재를 내렸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메리츠화재에 과태료 2640만원과 과징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또 관련 직원에는 자율처리 의뢰를 전달했다.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 시 보험약관 등 기초서류에 기재된 사항을 준수해 정확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 메리츠화재는 2019년 7월19일부터 2021년 12월15일 기간 중 보험계약 약관에서 정한 내용과 다르게 보험금 405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는 사유 없이 보험사고 조사를 이유로 보험금의 지급을 지체해서는 안 되고, 보험약관에 기재된 내용에 따라 소송제기 등 별도로 정한 사유가 없는 한 보험금 청구서류를 접수한 날부터 30영업일 이내에 지급해야 한다. 메리츠화재는 2019년 9월26일부터 2021년 7월2일 기간 중 4개 보험상품 4건의 보험계약과 관련해 약관에서 정한 보험금 지급기한을 최대 438영업일 지체했다
오는 28일부터 "만 나이" 사용으로 통일하는 가운데 보험가입 땐 "만 나이"와는 별도로 "보험나이"를 적용한다. 앞으로 보험은 생명·질병·상해·실손보험 가입 시 생일에서 6개월이 지나지 않았을 때 가입하는 게 저렴하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나이는 계약일 현재 실제 만 나이를 기준으로 6개월이 지나지 않으면 만 나이를 그대로 적용하고, 6개월이 지났으면 만 나이에 1살을 더한다. 구체적으로 계약일 현재 실제 만 나이를 기준으로 6개월 미만의 끝수는 버리고 6개월 이상의 끝수는 1년으로 계산한다. 이같은 보험나이 계산 기준은 생명보험이나 장기손해보험의 보험료 산출이나 가입가능 여부 판단을 위한 나이 계산, 만기시점 확정 등에 활용한다. 다만 "15세 미만자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한 보험계약은 무효"라고 명시한 상법처럼 법규에서 나이를 특정하거나 개별 약관에서 나이를 별도로 정할 경우에는 보험나이를 적용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늘어날수록 질병·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
미래에셋생명이 26일 건강시능식품 업체인 지엠팜과 무료보험혜택을 제공하는 임베디드 보험서비스인 "지엠팜케어"를 출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엠팜은 미래에셋생명 보험을 무료로 제공해 가입자들 만족도를 높이고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DB(데이터베이스)를 늘리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셈이다. 이날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임베디드 보험은비보험사의 상품 또는 서비스 구매 시 보험사의 보험상품이 내장되어 제공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여행사가 항공권을 판매할 때 여행자보험을 포함하는 식이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3월 고객의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지엠팜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건강기능식품과 보험상품이 결합된 임베디드 보험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했다. 지엠팜은 신약 개발연구원 출신 전문약사들이 창업한 고품질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다. 창업 후 10년 동안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엠팜케어"는 지엠팜 건강기능 식품 구매시 미래에셋생명의 "튼튼미니건강보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에 본격적으로 들어서면 교통사고 발생시 제조사 책임이 커지는 등 보상·책임 기준이 바뀔 것이라는 보험연구원의 전망이 나왔다. 이에 보험연구원은 사고 책임 관련 법 제도와 보험을 미리 정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6일 황현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자율주행차 보험의 쟁점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4 단계의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두고 자율주행차 보험제도의 쟁점과 과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레벨3 자율주행차 상용화 단계로 올해 안으로 레벨3 개인용 승용차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2027년엔 레벨4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는 인간이 아닌 자율주행시스템(Automated Driving System; ADS)이 운전을 담당한다. 사고 발생시 누가 어떤 요건에 따라 책임을 부담하는지, 보상기준 및 범위는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등이 문제될 수 있다. 황 연구원은 "무인자율주행이 가능한
KB라이프생명이 분기별로 디지털화를 강화해 가입자 직업 분석을 강화하는 한편 가입자들이 선호하는 상품 판매 강화에 나선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KB라이프생명은 통합사 기준의 데이터 마트를 구축해 통합사 고객 중심의 데이터 현황을 파악하는 1분기 "고객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 고객 트렌드 리포트는 고객, 상품 등의 최신 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 발굴하고 개인화 마케팅, 상품별 비교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를 결정하기 위해 매분기 작성, 발표하는 것이다. 이번에 KB라이프생명이 분석한 올 1분기 통합사 고객 특징으로는 종신보험 가입자가 68.6%로 가장 높았으며 전문직 종사자가 12.5%로 사무직(27.8%)의 뒤를 이었다. 앞서 KB라이프생명은 지난 3월 디지털화 일환으로 데이터거버넌스TFT를 구축했다. 고객중심 경영, 데이터 중심 조직으로 변화를 위해 이환주 대표 주도로 설립한 조직이다. 데이터거버넌스TFT는 데이터 수집, 분석 환경개선과 실질적인
"전사적인 관점에서 데이터의 가치 창출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 3월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가 디지털거버넌스TFT 킥오프 회의에서 밝힌 말이다. 그는 "(KB라이프생명의) 자산으로 데이터를 적절하게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갖춰서 향후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 가야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사실상 고객 정보 수집 및 분석 능력을 향상시켜 보험업 본연의 실적을 개선하는 것과 동시에 신성장동력 확보를 주문한 것이다. 이 대표는 KB금융지주 재무총괄(CFO) 부사장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대표 부행장을 역임하는 등 "재무통"으로 불린 인물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KB라이프생명은 통합사 기준의 데이터 마트를 구축해 통합사 고객 중심의 데이터 현황을 파악하는 1분기 "고객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 고객 트렌드 리포트는 고객, 상품 등의 최신 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 발굴하고 개인화 마케팅, 상품별 비교 분석을 통해 데이터
빗길 교통사고는 7월에 사고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철 사고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안전 운전법은 어떤 게 있을까. 23일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비 오는 날의 평균 사고 발생건수가 평소에 비해 10.3% 높고 교통사고 100건당 치사율은 2.28명으로 전체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의 4.3배에 달한다. 이에 이날(23일) 삼성화재는 장마철 안전 운전을 위한 요령 등을 소개했다. 우선 빗길이나 젖은 노면에서 운전할 땐 차량 속도를 줄이고 주변 상황을 잘 살펴야 한다. 도로별 법정 제한속도보다 20% 이상 속도를 줄이고 곡선 도로에 진입하기 전 충분히 속력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제한속도가 60㎞/h인 도로라면 40~50㎞/h로, 고속도로에선 80㎞/h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다. 폭우가 쏟아지거나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일 경우 전조등을 켜고 50% 이상 감속해야 한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도로가 젖어 있
캐롯손해보험이 가입자 700여명이 참여하는 고객패널 프로그램 "보이스 캐롯"을 운영한다. 23일 캐롯에 따르면 "보이스 캐롯"은 현재 캐롯의 보험 상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캐롯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평가, 조언, 제안 등을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해 들어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잘하고 있는 점은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햇다. 총 700여명의 고객이 "보이스 캐롯" 멤버로 참여해 패널로 활동할 예정이다. "보이스 캐롯" 멤버는 모바일, PC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수시로 설문에 참여할 예정이다. 설문 완료 시 캐롯 모바일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캐롯포인트를 리워드로 지급한다. 더불어 설문 의견 중 우수 제안으로 채택되는 경우 보너스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해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한다. 디지털 채널을 통한 설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간담회와 고객 초대행사도 마련한다. 설문의 주제에 따라 적합한 패널 멤버들을 초청해 대면
온라인 보험 비교·추천 플랫폼에 적용할 API(전산망)가 보험업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삼성화재, DB손보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API를 표준화하자는 입장인 반면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사들은 개별 API를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금융당국이 API를 표준화 하는데 동의할 경우 빅테크사들의 온라인 보험 비교·추천 플랫폼 출시는 자연스럽게 2년 이상 밀리게 될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의 대형 손보사들은 최근 협의를 통해 올해 말 시행 예정인 빅테크의 온라인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공통된 표준API를 개발해 적용하자"는 의견을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API는 데이터를 주고받는 전산망으로 특정 인터페이스에서 데이터를 공유할 때 데이터를 요청하는 방식과 제공 받는 방식을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이를테면 보험사명과 보험료, 보험상품 등에 대한 정의 값을 미리 설정한 후 데이터 요청을 하면
한화손해보험이 오는 7월 난임 여성 등을 겨냥한 종합건강보험을 내놓는다. 지난 15일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신상품"으로 선정된 출산 육아시 보험료 납입유예 특약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특약을 탑재한 상품이다. 한화손해보험이 이번에 내놓는 상품은 펨테크연구소 설립을 추진하던 TF(태스크포스)가 주도해서 개발한 상품이다. 펨테크연구소의 야심작인 셈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초 한화손해보험은 여성 특화 건강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여성들의 출산을 독려한다는 취지로 개발한 해당 보험은 난임 여성과 가임기 여성에 특화한 게 특징이다. 한화손보의 여성 특화 건강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난임 여성 진단비·치료비와 관련한 특약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다. 난임 진단 시 진료비 가입금액과 치료비를 제공하는 급여항목에 대한 범위를 기존 상품보다 더 늘렸다. 가임기 여성과 출산 한 여성에 대해 보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5일 금융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21일 여의도 본사에서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아이스크림에듀와 "신성장동력 발굴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손보는 아이스크림에듀와 취약계층 아동들 부담을 줄이는 보험상품을 포함해 교육 관련 부가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교육사업은 물론 취약계층 아동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화손보와 함께 새롭게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손보와 아이스크림에듀는 기업시민으로서 느끼는 사회적 책임에 깊이 공감했다. 양사가 보유한 보험과 교육 영역을 기반으로 개인과 사회의 행복추구 및 동반성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고객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도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사회적 취약계층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보험상품으로는 한화생명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이 있다. 관련법에서 정한
자동차보험 온라인 비교·추천 서비스를 두고 대형 손해보험사들과 빅테크사들이 또 기싸움을 펼칠 전망이다. 올 연말 빅테크의 온라인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를 앞둔 가운데 대형 손보사들이 해당 플랫폼에 활용할 전산망(API)을 표준화 하자는 의견을 금융당국에 강하게 전달한 것이다. 통상적으로 표준 전산망 구축에는 약 2년의 시간이 걸린다. 빅테크의 온라인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도 자연스럽게 밀리게 되는 것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의 대형 손보사들은 최근 협의를 통해 올해 말 시행 예정인 빅테크의 온라인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공통된 표준API를 개발해 적용하자"는 의견을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API는 데이터를 주고받는 전산망으로 특정 인터페이스에서 데이터를 공유할 때 데이터를 요청하는 방식과 제공 받는 방식을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이를테면 보험사명과 보험료, 보험상품 등에 대한 정의
한국은행이 보험사들에게 보장성상품에 대한 영업 쏠림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장성보험 비중이 절대적으로 늘어날 경우 보험사들의 유동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21일 한국은행은 2023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보험업권은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에 맞춰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산부채관리(ALM) 전략, 투자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새로운 행태 변화가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보험업계에 IFRS9, IFRS17이 전면 도입된 이후 보험계약마진 관련 지표가 대두되면서 보험업계가 보장성 상품을 늘리고 이 과정에서 영업 쏠림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한국은행은 "보험사들이 보험계약마진이 큰 보장성 상품의 비중을 높이려고 할 것"이라며 "저축성 보험 대비 보험료 수입이 적은 보장성 상품으로의 영업 쏠림으로 현금 유동성이 저하되지 않도록 (당국이) 유동성 사정을 꾸준히 점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당기손익의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보험사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