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안녕하세요!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총 13,743 건
배달 근로자도 산재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16일 이런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69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산재보험법 개정안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은 배달 라이더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를 노무 제공자로 재정의하면서 이들에게 일정한 소득과 노동시간을 규정한 "산재 전속성" 요건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재보험법 제125조에 따르면 배달 라이더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는 산재보험 당연 가입 대상자였다.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 여러 업체로부터 일감을 받는 탓에 전속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산재보험을 적용받지 못했다. 환노위는 예술인이 출산 후에도 피보험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야생동물의 추락 등을 줄일 수 있도록 인공 구조물을 설치하도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가 지난주 올해 임금을 9% 인상하면서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의 임금 인상이 예상된다. 특히 주력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두 보험사가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모두 5% 이상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삼성화재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인상률 등을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2020년 직원노조가 설립돼 기존 노조와 함께 복수노조체제를 구축했다. 지난해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등의 임금인상률이 확정된 이후인 5월 10일 4.5% 인상안을 확정했으며 삼성화재 경우 임단협 진통으로 지난 11일 결론이 났다. 올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인금인상률은 다른 계열사들이 예년보다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결정한 만큼 이달 중 나올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현재 임금인상률을 두고 노사가 합의하는 중"이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적극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호실적을 이끈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가 위기 타개에 나선다.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재무건전성을 높여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재무건전성 지표가 악화된 것이다. 취임 2년차를 맞이한 김 대표는 커다란 숙제이자 고비를 맞이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김 대표는 첫해 당기순이익 1657억원으로 전년대비 170.8%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적극적인 자산운용과 보장성 중심 보험의 포트폴리오 강화, 디지털화를 통한 비용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반면 같은기간 보험사의 대표적인 재무건전성 지표인 RBC(지급여력)비율은 악화됐다. 농협생명의 2021년 12월 말 RBC비율은 210.5%로 전년대비 78.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2020년 9월 RBC비율을 높이기 위해 단행한 채권재분류 작업이 독이 된 것이다. 당시 농협생명은 저금리 기조가 오래 지
롯데손해보험이 "let:play 자녀보험Ⅱ(토닥토닥)"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토닥토닥 자녀보험"은 15세에서 35세의 청소년과 성인이 가입 대상이다. 가입 시 만기를 100세까지 선택할 수 있어 노년이 될 때까지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질병 담보의 감액기간이 존재하지 않아 가입 즉시 보장이 가능하다. 납입면제 범위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자사 상품의 납입면제 대상인 일반암과 유사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에 더해 상해, 질병 50% 이상 후유장해와 양성뇌종양, 중대한재생불량성빈혈 진단의 경우도 납입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의 간병 부담을 덜어줄 "간병인사용입원비 체증형 담보"도 새로 추가됐다. 해당 담보는 매 5년마다 10%의 가입금액이 상향되는 구조로, 물가상승에 따른 간병서비스 이용료 부담까지 보장한다. 갱신담보 주기 역시 기존 자사 상품이 3년 혹은 10년만 선택할 수 있었다. 10년, 20년, 30년으로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신한라이프가 가상인간 로지와 광고모델 계약을 1년 연장했다. 신한라이프는 16일 로지를 1년 더 광고모델로 사용하겠다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지는 지난해 7월 신한라이프 출범 광고에 처음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로지는 이후 신한라이프의 뮤직비디오 "Fly So Higher"와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를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에 출연했다. 신한라이프는 로지가 출연하는 두 번째 뮤직비디오 "Ask Me"의 티저편을 시작으로 이달 말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로지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가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탄생시킨 가상 인간이다. 신한라이프는 가상인간 "로지"를 회사 모델로 기용하면서 대성공을 거뒀다. 그 덕에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는 "로지 아빠"라는 애칭을 얻었다. 신한라이프 송정호 브랜드팀장은 "로지는 신한라이프의 MZ세대 아이콘"이라면서 "회사의 얼굴로 활약할 로지의 잠재력과 가치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가 지난주 올해 임금을 9% 인상하면서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의 임금 인상이 예상된다. 특히 주력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두 보험사가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모두 5% 이상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삼성화재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인상률 등을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2020년 직원노조가 설립돼 기존 노조와 함께 복수노조체제를 구축했다. 지난해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등의 임금인상률이 확정된 이후인 5월 10일 4.5% 인상안을 확정했으며 삼성화재 경우 임단협 진통으로 지난 11일 결론이 났다. 올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인금인상률은 다른 계열사들이 예년보다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결정한 만큼 이달 중 나올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현재 임금인상률을 두고 노사가 합의하는 중"이라고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여행 수요가 늘자 여행보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여행보험은 여행 중 도난 등 다양한 사고를 보상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 다양한 보상 요구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보험연구원의 "포스트코로나 시대 여행보험시장 전망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여행보험 신계약건수는 17만91건으로 2020년(11만3915건) 대비 49.3% 증가하면서 높은 회복세를 나타냈다. 국내여행보험 원수보험료는 49억1000만원으로 2020년(38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보고서는 여행시장의 패러다임이 일상에서 여가 활동 중심, 유연하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업무와 여행의 결합(워케이션 Work+Vacation),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한 지역에 머무르며 체험하기(Slow tourism), 사회
신한라이프가 조만간 달러보험 판매를 중단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법인보험대리전(GA) 채널에서 달러종신보험을 판매 중지한다. 오는 7월부터는 전속설계사 채널에서도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 해당 상품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하기 전인 2020년 출시했으며 2년여 만에 판매를 중단하는 것이다. 신한라이프는 실손의료보험 등 판매량이 저조하고 수익성이 낮은 상품을 정리하고 종신보험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에 집중하는 식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달러보험 경우 금융당국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규제에 걸릴 소지도 있는데다가 수익성이 낮다고 판단, 해당 상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22일 외화보험의 무분별한 판매에 제동을 걸기 위해 실수요 여부를 충실히 확인하고 고령자의 경우 가족 등 지정인에게 손실위험 등 중요사항을 함께 안내하라는 등의 내용을 담은 외화보험 규제안을 공개했다. 금융당국은 투자적 성격
삼생생명과 삼성화재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다. 지난해 1분기 받았던 삼성전자 특별배당에 따른 일회성 수익으로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이다. 다만 감소폭은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크게 상회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2697억원으로 저년동기대비 75.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3047억원으로 7%, 영업이익은 3238억원으로 75.7% 감소했다. 삼성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악화된 이유는 삼성전자 특별배당과 관련한 기저효과가 크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로부터 6470억원(세후)의 특별배당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1분기엔 1조881억원의 순익을 올렸었다.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변액보험손실에 따라 쌓은 보증 준비금 1770억원도 1분기 순익에 반영됐다. 이 같은 외부 요인을 제외하면 보험영업과 투자부문 실적은 크게 나빠지지 않았다는 것이 삼성생명의
한화손해보험이 제네시스와 현대자동차, 기아 구매자를 대상으로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을 만들어 자동차보험 손해율 낮추기에 들어간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오는 6월 9일부터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을 판매한다. "커넥티드카서비스"란 자동차의 내·외부가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양방향으로 연결돼 운전자의 편의와 교통안전을 돕고, 실시간 길안내, 인공지능(AI) 제어 등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서비스 및 기아자동차의 UVO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현대차 블루링크서비스, 기아차 UVO서비스 및 제네시스 커넥티드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커넥티드카안전운전할인특약" 가입을 통해 최근 90일간 운행한 주행거리가 1000km 이상이면서 안전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이면 10% 이상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안전운전 습관 점수에 따라 ▲60~70점 미만 6% 할인 ▲70점 이상 13% 할인을 적용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
롯데손해보험은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 도입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는 사람이 수행하던 업무 중 규칙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업무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디지털 기술을 의미한다. RPA는 주로 단순 반복 업무나 대량의 자료에 대한 수작업을 대체해, "휴먼 에러"를 원천 차단하고 임직원이 고부가가치 창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6개 부서, 10개 업무에 대해 RPA 1차 도입을 진행했다. 이어 2021년 3월부터는 18개 부서, 30개 업무에 대한 RPA 2차 도입을 진행해 최근 안정화 작업을 마쳤다. 고객이 이메일로 접수한 장기보험 청구서류를 RPA를 통해 자동 등록해 처리 시간과 오류를 줄이고 주말에도 자동 처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보종별 기초 자료 작성에 RPA를 도입해 데이터 분석에 임직원이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업무에 폭넓게 활
삼생생명과 삼성화재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다. 지난해 1분기 받았던 삼성전자 특별배당에 따른 일회성 수익으로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이다. 다만 감소폭은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크게 상회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2697억원으로 저년동기대비 75.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3047억원으로 7%, 영업이익은 3238억원으로 75.7% 감소했다. 삼성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악화된 이유는 삼성전자 특별배당과 관련한 기저효과가 크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로부터 6470억원(세후)의 특별배당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1분기엔 1조881억원의 순익을 올렸었다.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변액보험손실에 따라 쌓은 보증 준비금 1770억원도 1분기 순익에 반영됐다. 이 같은 외부 요인을 제외하면 보험영업과 투자부문 실적은 크게 나빠지지 않았다는 것이 삼성생명
캐롯손해보험이 미국 인슈어테크기업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인슈어테크 본연의 경쟁력을 통해 규모의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정영호 캐롯손보 대표가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 단추를 꿰는 셈이다. 캐롯손보가 자금 투자를 성사시키면 2022년 이후 목표로 준비 중인 기업공개(IPO)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캐롯손보는 미국에 있는 2개 이상의 인슈어테크사와 자금 투자 유치에 대해 논의하는 중이다. 조만간 캐롯손보는 협상 대상과 투자 방식을 최종 확정하고 상품과 서비스 등에 대해 공동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캐롯손보는 유상증자, IPO, M&A를 담당할 전문가를 영입하는 중이다. 해당 전문가는 경영지원파트에서 당분간 근무한다. 캐롯손보가 눈 여겨 보고 있는 분야는 운전습관 기반 보험(BBI·Behavior-Based Insurance)이다. BBI보험은 사고를 유발하는 "운전습관"을 파악해 보험료를 산출하는 보험이다. 자동차에 설
#.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J씨는 한 심부름업체로부터 3일 연속으로 스팸메일을 받고 단단히 화가 났다. 자신의 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직감했기 때문이다. 해당 번호를 수신 차단해 더 이상 확인하지 않았지만 정보 유출에 따른 찜찜함은 감출 수가 없다. 얼마 후 J씨는 DB손보 본사 안내로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것을 알 수 있었다. DB손해보험에서 고객 개인정보를 흥신소 업자에 넘긴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서울경찰청은 DB손해보험에 소속 직원 A씨가 170여명의 고객 정보를 외부인에 유출했다는 사실을 통보했다. 직원 A씨는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8월 사이 평소 알고 지내던 흥신소 직원에게 고객 정보를 넘겼다. 전달한 개인정보 항목은 성명, 주소, 휴대전화번호, 일반전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성별 등이었다. 흥신소 직원이 특정 고객의 정보를 요청하면 직원이 확인해서 전화로 알려주는 식이었다. 돈을 받는 등 대가
DB손해보험과 KB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의 주요 담보인 가족동승자부상치료비(가부상) 판매를 중단한다. 금융당국이 가부상 판매가 도덕적 해이를 불러일으키고 판단해 손해보험사들에게 지적한 것에 따른 대응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DB손해보험과 KB손해보험은 이날부터 가부상 판매를 중단한다. 가부상은 교통사고가 났을 때 함께 탄 가족에게도 부상치료비를 보상하는 담보다. 기존 자동차부상치료비(자부상)는 가입자에게만 보험금을 지급했으나 보장 범위를 가족까지 넓힌 것이다. 예를 들어 가족 중 한 사람이 자부상 1등급을 받았으면 다른 4등급, 6등급을 받은 동승자에도 1등급을 적용해 보상해주는 특약이다. 손해보험사들은 새국제회계기준(IFRS17) 적용을 앞두고 운전자보험 판매 확대를 위해 가부상을 추가했다. IFRS17에서는 보장기간 동안 CSM(서비스마진)을 이익으로 인식한다. 운전자보험은 손해율이 낮고 CSM이 높아 상품 중 보험손익(NI)이 가장 높다. 이에 지난 4월 KB손보
"2024년에 손해보험업계 1위를 차지하겠다." 지난 2021년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포부다. 김 부회장이 1년 전 공약을 현실화 하고 있다. 올 1분기 영업이익 3065억1500만원을 기록하며 삼성화재를 거의 따라 잡은 것이다. 삼성화재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5852억2100억만으로 두 회사 영업이익 차이는 2787억600만원이다. 지난해 1분기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의 영업이익은 4185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1년 만에 격차를 1398억4800만원이나 좁혔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065억1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5%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2조6180억원, 당기순이익은 70.4% 증가한 2221억6400만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손해율 감소 및 비용효율화를 통해 실적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메리츠화재는 장기인보험 중심으로 판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사는 P씨는 지난 2008년 한 보험사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했다. 지난해 백내장 수술 후 보험금을 청구한 P씨. 하지만 보험사는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에서 환급받을 수 있는 치료비는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P씨는 "표준약관 제정 이전에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은 약관에 "본인부담상한제"를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근거가 없다"며 "실손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보험사둘이 백내장 수술·도수치료 등 특정 비급여 치료에 대한 보험금 지급심사를 강화하면서 보험금을 적게 지급하거나 지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12일 최근 4년간(2018년~2021년) 접수된 실손의료보험금 미지급 관련 피해구제 신청을 집계한 결과 총 206건(2018년 16건·2019년 36건·2020년 74건·2021년 80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본인부담상한제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신한금융그룹의 첫 번째 손해보험사에 46세 젊은 사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강병관(사진) 전 삼성화재 투자관리파트 부장을 BNPP 카디프손해보험 인수추진단장 겸 사장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손해보험업 신규 진출을 위한 카디프손보 인수 발표 후 현재 자회사 편입에 대한 금융당국의 인가를 진행 중이다. 강병관 내정자는 당국의 본인가 이후 사장으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강 내정자는 1977년생으로 포항공대 수학·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심플렉스인터넷 프로그래머로 사회에 첫 발을 디뎠다. 2006년 삼성화재로 옮긴 뒤 전사기획과 투자관리 파트 등에서 일해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많은 금융회사가 디지털 손해보험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공 사례는 없는 상황"이라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합작을 통한 디지털 손보사 설립, 해외 손해보험
손해보험사들이 운전자보험의 주요 담보인 가족동승자부상치료비(가부상) 판매 중단 여부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금융당국이 가부상 판매가 도덕적 해이를 불러일으키고 판단해 손해보험사들에게 지적한 것에 따른 대응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가부상 판매 중단을 확정하고 중단 시점을 논의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판매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가부상은 교통사고가 났을 때 함께 탄 가족에게도 부상치료비를 보상하는 담보다. 기존 자동차부상치료비(자부상)는 가입자에게만 보험금을 지급했으나 보장 범위를 가족까지 넓힌 것이다. 예를 들어 가족 중 한 사람이 자부상 1등급을 받았으면 다른 4등급, 6등급을 받은 동승자에도 1등급을 적용해 보상해주는 특약이다. 손해보험사들은 새국제회계기준(IFRS17) 적용을 앞두고 운전자보험 판매 확대를 위해 가부상을 추가했다. IFRS17에서는 보장기간 동안 CSM(서비스마진)을 이익으로 인식한다. 운전자보험
KB손해보험은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뇌혈관이나 심장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으로 등록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중증질환(뇌혈관·심장)산정특례 대상 보장" 특약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증질환 산정특례"는 진료비 부담이 높은 중중질환자 및 희귀질환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에서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심장과 뇌혈관 질환은 대한민국 사망률 2위와 4위를 각각 차지할 만큼 위험이 높다. 또한 회복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치료비용이 발생하고 소득상실 등 경제적인 부담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이번 특약은 환자 본인이 지급해야 하는 비급여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기존 뇌혈관과 심장질환 진단비의 경우 최초 진단비 지급 후 보장이 소멸됐지만 이 보장은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시 "연간 1회" 반복 지급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질환의 재발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재활치료비 및 소득상실 등의 위험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