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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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오픈뱅킹 공동업무시스템의 계좌기반 API를 적용해 영업점 창구에서도 타행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할 수 있는"오프라인 오픈뱅킹"서비스를 20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기존 비대면 채널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오픈뱅킹 기능을 대면 창구까지 확대한 것이다. 농협은행 입출식 활동 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타행 본인계좌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타행 계좌에서 출금해 당행 입출식 계좌로 이체하는 서비스 등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 금융 접근성과 선택권이 한층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로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달 들어 연 3.0%대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이 속속 증가하면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금 잔액이 지난달 말보다 8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17일 기준으로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974조1643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8조5954억원 증가했다. 하루평균 5056억원 늘어난 것으로 올해 5월(하루평균 5934억원) 이후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달 정기예금 잔액이 증가한데에는 은행 예금 금리가 3%대까지 상승한 게 영향을 미쳤다. 각사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의 최고금리가 기존 연 2.8%에서 3.1%로 0.3%p 올랐다. 1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 연 2.9%에서 우대 조건 충족 시 0.2%p를 더해준다. 우리은행의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최고금리도 기존 연 2.8%에서 연 3.0%로 올랐다.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도 최고 연 3.1%의 금리를 제공한
금융감독원이 해외 감독당국자들과 8년 만에 만나 정보 교환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19일 "2025년 해외 금융감독당국 감독자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이후 약 8년 만의 개최다. 회의는 약 이틀간 진행하는 가운데 19일에는 금감원 본원, 오는 20일에는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다. 국민은행 등 국내 해외점포가 소재한 일본,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에서 감독당국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협의체는 각국의 금융감독 현황 및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민은행은 해외 금융감독자를 대상으로 경영현황 등을 소개한다. 박충현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가상자산 확산, 금융의 디지털화 및 AI 도입·활용, 무역·지정학적 리스크 등 복합적 요인들이 금융감독에 새로운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며 "감독당국 간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글로벌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재개된 감독자협의체가 개별 금융그룹에 대한 감독당국 간
우리은행이 이달 19일부터 영업점에서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영업점 대면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부 영업점 경우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당국의 고령층 및 디지털 비이용 고객 등 디지털 취약계층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 개선 취지에 맞춰 모바일과 인터넷 채널에서만 제공되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영업점 창구로 확대했다. 오픈뱅킹 대면 서비스에서는 모바일이나 인터넷 뱅킹 이용이 익숙치 않은 고객도 보유한 타 은행 계좌를 영업점 창구에서 등록 및 출금계좌로 지정해 잔액조회, 자금이체 등 주요 거래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20일부터 시행하는 마이데이터 대면 서비스로 기존에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제공하던 기능을 영업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동의하면 여러 금융기관에 분산된 자산·카드·대출·보험 정보 등을 수집하고 분석해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은행 직원이 파악된 정보를 분석해 자산 현황 진단, 상품 추천 등 개인화된 맞춤형 금융상
NH농협은행이 지난 18일 중구 소재 케이뱅크 본사에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생계형 적합업종 영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소상공인에 대한 포용금융을 강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2억원을 특별출연해 약 15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전국의 영업점에서 소상공인에 지원한다. 이번 협약대출은 18일부터 시행하며, 한도 및 금리 등 세부사항은 전국의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포함해 올 한 해 신용보증재단과 1조9000억원 규모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도 2조6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영업점의 60% 이상이 비수도권에 위치해 전국 각지의 지역금고를 담당하는 공공금융 전문은행인 농협은행의 이번 금융지원은 금융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협약
#. 60대 A씨는 2000년대 초반에 가입한 가입금액 3000만 원의 종신보험을 유동화했다. A씨는 가입금액이 작은 만큼 유동화 비율은 90%로 높게 설정하고, 지급기간 5년으로 비교적 짧게 신청했다. 이를 통해 A씨는 월평균 21만 9000원, 5년간 총 1314만 원의 노후자금을 확보했다.지난달 30일 도입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로 8영업일 동안(10.30~11.10) 5개 생명보험사에서 약 28억 9000만 원이 지급됐다. 신청자들의 평균연령은 65.6세이고, 1건당 월평균 38만 8000원, 연평균 477만 원 정도가 지급됐다.18일 생명보험협회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로 8영업일 동안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 등 5개 보험사에서 총 605건이 신청·접수됐다고 밝혔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는 사후자산인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일정부분 유동화해 생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로, 가계 자산 운용의 유연성을 높이고,
우리금융그룹이 이번주 차기 회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 10여 명을 확정하는 가운데 손병두·도규상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등 외부 인사 3명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주 우리금융 임원추천 후보위원회(임추위)의 롱리스트 확정을 앞두고 외부 출신 인사 중에는 손병두·도규상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지난달 29일 우리금융 임추위는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경영 승계절차를 공식적으로 개시하고 그룹 계열사의 전·현직 대표와 금융당국 수장을 비롯한 관 출신 인사 등 내·외부 후보군 10여명을 상시 관리해왔다. 여기에 손병두·도규상 전 부위원장과 유상호 부회장 등 3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우선 손병두 전 부위원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관료 출신이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외화자금과장과 국제금융과장,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하나은행이 지난 17일 HL만도, 한국무역보험공사 "자동차 부품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1호 지원 기업인 케이에이씨를 방문해 보증서를 전달하고, 유동성 지원 등 내실 있는 금융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 부품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은 미국 상호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것이다. 지난 9월 하나은행과 HL그룹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하나은행(60억원)과 HL만도(20억원)가 총 80억원을 공동 출연해 102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지원 대상은 HL그룹의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기업인 HL만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 환율 우대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강원도 원주시 소재 케이에이씨 반계공장에서 열린 행사는 1호 보증서 발급 기업을 격려하고 대기업과 중소, 중견기업 간
최근 수출기업들이 벌어들인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매도 시점을 늦추는 이른바 "래깅 전략"을 강화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9월24일부터 34거래일 동안 1400원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이달 13일엔 장중 1470원을 돌파하는 등 고환율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뉴노멀(새로운 기준)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 약화, 서학개미의 미국증시 투자 확대도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자 수출기업들은 결제일을 미뤄 환율이 상승할 때 대금을 수령, 환차손을 최소화하는 래깅 전략을 본격적으로 구사하기 시작했다. 통상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기업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달러를 원화로 환전한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더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며 기업들이 보유한 달러를 내놓지 않는 것이다. 이달 14일 3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한미
우리은행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올해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3년 만기 15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야 하며, 자금집행의 적정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 보고 절차도 필수적으로 수행된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자원순환 등 기업 활동이 환경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판단하는 기준 체계다. 우리은행은 채권 발행으로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과 운용, 전기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등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내 홈페이지에서 자금 배분내역과 환경 개선 효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이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본격 대응하기 시작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금융결제원 오픈뱅킹서비스에 등록한 은행과 증권사,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총 3608개 금융사는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픈뱅킹은 금융 공동시스템을 통해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정보 조회 및 이체·관리를 가능토록 함으로써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하지만 개인정보가 탈취될 경우 금융사기에 악용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를테면 탈취한 피해자의 개인정보와 위조 신분증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의 타 금융회사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한 후 해당 계좌의 잔액을 무단으로 출금하는 것이다. 이에 소비자는 본인 계좌가 개설돼 있는 금융회사 내역을 먼저 확인한 뒤 오픈뱅킹 차단을 원하는 금융회사를 직접 선택해 차단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해당 금융회사의 모든 계좌에 대한 오픈뱅킹 등록이 차단되고 이미 오픈뱅킹이
정부가 14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70원선을 돌파하자 구두개입에 나섰다.이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외환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경우, 가용 수단을 적극 활용해 대처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를 넘어서는 등 외환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 대한 구두 개입성 발언으로 해석된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과 함께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거주자들의 해외투자 확대 등으로 환율이 한 때 1470원을 상회하는 등 외환시장에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해외투자에 따른 외환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경우 시장 참가자들의 원화 약세 기대가 고착화돼 환율 하방 경직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구조적인 외환수급 개선이 필요하다"며 "외환·금융당국은 국민경제와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 환율 상승
이달 13일 하나은행이 하나더넥스트 서초동라운지에서 시니어 전용 "하나더넥스트 웨어러블 로봇 서비스"를 출시했다. 1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더넥스트 웨어러블 로봇 서비스는 대한민국 대표 웨어러블 로봇기업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하나더넥스트의 금융·비금융 통합 라이프케어 생태계를 헬스테크(Health Tech) 영역으로 확장한 첫 프로젝트다. 보행 향상을 돕는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체험과 은퇴설계, 상속, 증여 등 금융 상담을 연계해 시니어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를 목표로 한다.이번 신설한 서비스는 지난 9월 하나금융그룹이 엔젤로보틱스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로봇과 금융의 융합을 통한 미래전략산업 공동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실제 현장에서 구현한 첫 사례다. 금융과 헬스테크의 결합을 통한 시니어 맞춤형 라이프 케어 경험을 제공한다.하나은행은 이번 하나더넥스트 웨어러블 로봇 서비스 런칭에 맞춰 지난 13일 "하나더넥스트 서초동라운지"에서 회복 치료 목적의 고관절 보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 대강당에서 글로벌 ESG 실천사업 "2025 에스위드(Swith) 글로벌 CSR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신한은행이 "국경을 넘어 더함(+)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글로벌 미래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장학사업과 국내 다문화가정 중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장학사업으로 외국인 유학생 2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다문화 가정 중 소외계층을 위한(나눔) 활동으로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국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업사이클링 립밤 키링과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키링과 선물세트는 서울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외국인중심영업점과 본점 유관부서 직원들은 서울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의 주제로 금융교육도 진행한다. 신한은
NH농협금융이 치열해진 금융권 모바일앱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앱 운영 전략을 새로 짠다. 용역업체를 선정해 모바일앱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지난 4월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이 고객 중심의 플랫폼 혁신을 목표로 두고 진행해 온 디지털화의 일환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7일 농협금융은 SI업체와 IT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해당 프로젝트 수행기간은 이르면 오는 12월초부터 2027년12월31일까지 2년여 동안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바일 금융서비스 관련 시장 트렌드 리포트 제공과 슈퍼플랫폼 관점 사용성 평가, 계열사와 연계한 마이데이터·생활혜택·비금융 제휴 서비스 강화 방안 마련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이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배경엔 모바일앱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다. 최근 은행권 모바일앱 경쟁은 개인화, 생활밀착형 서비스, 슈퍼앱 전략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전개하는 중이다. 은
NH농협은행이 해외 방문 관광객이 물건을 구매한 뒤 돌려받는 부가가치세(VAT) 환급 절차를 디지털화하는 "택스리펀드 디지털화 PoC(시범사업)"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1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의 복잡한 부가세 수기 환급절차를 블록체인 기술로 자동화하고 기간 관 정산 및 환전 절차에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해 실시간 환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서류 작성과 공항 대기 절차를 줄이고 환급 정보를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저장해 분실 위험을 해소하는 등 관관객의 편의와 사업자의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Fireblocks, 아발란체(Avalanche), Mastercard, Worldpay 등 글로벌 기술·결제 기업과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아발란체가 제공하는 전용 규제준수형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스마트계약을 활용해 환급 절차를 자동화하고 있다. 실제 고객정보나 자금 이동 없이 기술적 타당성과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농
수도권 집값 급등을 막기 위해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높이면서 신용대출금리가 주담대 금리보다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지난 9월 신규 취급한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4.30%로 주담대 평균 금리(4.12%)와 0.18%포인트(p) 차이였다. 지난해 9월 신규 취급한 일반신용대출 금리가 평균 연 4.91%로, 주담대 평균 금리(3.95%)보다 1%p 가량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두 금리 간 격차는 0.82%p 좁혀진 것이다. 통상 일반적으로 담보가 있는 주담대는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낮다. 대출금리에 포함하는 가산금리는 고객의 신용등급이나 담보 종류 등 신용 프리미엄을 고려해서 정한다.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확실치 않아 돈을 떼일 위험도가 높으면 가산금리를 높여 받는다. 그렇지 않으면 가산금리를 낮춘다는 의미다. 담보가 있는 주담대는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보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성평등가족부,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함께 하는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 "우리 원더패밀리"의 지원 규모를 2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원더패밀리"는 2023년 7월 세 기관이 함께 시작한 지원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연간 총 지원 규모가 기존 12억원에서 20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지원 연령도 기존 22세에서 24세 이하로 확대하고 월 50만원(연 600만원) 생활비, 긴급 의료비, 대학 진학과 자격증 취득 축하금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청소년 미혼 한부모가 아이와 함께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민 약 4000만명이 가입한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인상을 두고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조만간 줄다리기에 들어간다. 보험사들은 손해율이 여전히 높은 만큼 두자릿수 인상이 필요하다는 분위기지만 금융당국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대한 낮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전체 가입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1·2세대 실손보험 보험료 인상폭이 합의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말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실손보험 인상을 위한 비공식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초부터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실손보험 손해율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보험사들은 보험연구원에 보험료율 검증을 의뢰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보험료 인상폭을 결정한다. 통상적으로 보험료 인상은 보험업계 자율로 결정하는 게 원칙이지만 실손보험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가입한 상품이기 때문에 실손보험료 인상 시엔 금융당국이 개입한다. 보험업계는 실손보험 손해율이 여전히 110%대 후반을
하나은행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1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GLN 지난 10일부터 중국(홍콩·마카오 포함)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글로벌 QR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GLN 이용자는 전 세계 4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운영되는 유니온페이 QR 네트워크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위챗 페이 QR코드 가맹점에서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글로벌 QR결제 서비스는 GLN 앱은 물론 하나은행, 하나머니, 하나카드, 토스 등 주요 제휴 앱에서도 동일한 환경을 지원한다. GLN은 이번 글로벌 런칭을 기념해 내년 2월 말까지 프로모션으로, 중국(홍콩·마카오 포함) 전역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0위안(CNY)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GLN의 이번 진출은 단순한 국가 확장을 넘어, 아시아 지역 주요 여행 국가에서 모두 GLN 결제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재 GLN은 베트남, 필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