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더 줄게, 여기 오세요"…당국 경고에도 보험 설계사 유치전 '과열'
오는 7월 "1200%룰" 확대 시행을 앞두고 일부 법인보험대리점(GA)이 설계사 정착지원금을 늘리며 막판 몸집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 과정에서 부당승환 등 소비자피해가 확산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며 검사·제재를 강화하고 있다.1200%룰은 보험 판매 첫 해에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를 월납 보험료의 12배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다. 규제가 시행되면 수수료 및 정착지원금이 줄어 우수 설계사 유치가 어려워진다. 이에 GA업계가 본격적인 규제 시행 전 설계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1분기 GA 상위 9개사(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에이코리아주식회사, 인카금융서비스, 글로벌금융판매, 케이지에이에셋,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메가, 엠금융서비스, 굿리치주식회사)의 정착지원금 합산 총액은 519억6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59억7200만원) 대비 13.0% 늘어난 수준이다.이 기간 설계사 정착지원금을 늘린 6곳은 지에이코리아(46억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