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사태'에 석화·정유업계 비상…금융위, 추경으로 돈 더 푼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자 금융위원회는 석유화학·정유업계와 만나 여러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추진 중인 정책금융 신규자금지원 프로그램을 기존보다 2조5000억원 늘리고 회사채 발행도 지원한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상황 피해업종 산업-금융권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권에선 금융위를 비롯해 시중은행 3곳(신한·우리·NH농협), 정책금융기관 5곳(산업은행·IBK기업은행·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무역보험공사)이 참여했다. 산업계에선 롯데케미칼, HD현대케미칼, 한화솔루션, DL케미칼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한국화학산업협회 등이 함께 했다.이번 회의는 산업계와 금융권의 릴레이 간담회 성격으로 이날 처음 개최됐다. 석유화학·정유산업은 원자재인 원유 수급 등이 중동지역 공급망과 직결돼 있어 가장 먼저 피해를 볼 수 있는 업권으로 분류된다.이 위원장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며 원자재 수급, 생산비용 상승, 물류 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