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급' 페디, MVP 이어 골든글러브도 수상… 압도적 득표
2023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에릭 페디(NC)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11일 뉴스1에 따르면 페디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총 유효표 291표 중 267표로 압도적인 표를 획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득표율은 2020년 골든글러브 수상자 양의지의 99.4% 기록은 넘지 못했다. 페디는 올해 KBO리그에서 가장 빛나는 투수였다. 30경기에서 180⅓이닝을 소화하며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했다. 이에 탈삼진 209개까지 더한 페디는 다승, 탈삼진, 평균자책점 등 투수 부문 트리플크라운(3관왕)을 달성했다. 20승과 2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한 건 1986년 선동열 이후 37년 만이다.페디는 지난달 27일 열린 KBO 시상식에서 투수 3관왕과 함께 올해 신설된 수비상(투수 부문), 그리고 정규시즌 MVP까지 5관왕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시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