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가장 먼저 열리는 축제, 바로 화천의 '산천어 축제'다. '얼지 않는 인정, 녹지않는 추위'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11년 산천어 축제는 1월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천 및 5개 읍면 일대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40cm가 넘게 어는 화천천의 두꺼운 얼음을 깨고 바닥까지 보이는 맑은 물속에 노니는 산천어를 낚으며 깨끗한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1. 낚시터 예약제로 여유 있게 즐기기

북적거리는 얼음 낚시터에서 자리 잡기 어렵지 않을까? 좋은 자리를 잡지 않으면 산천어 한 마리 낚아보지 못하고 허탕치는 거 아닐까? 걱정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면 '예약 낚시터'를 이용하자. 12월2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산천어 얼음낚시터를 미리 예약할 수 있다.


회원가입이 번거롭다면 ARS 전화(무료) 예약도 가능하다. 결제 방법은 신용카드와 실시간 계좌이체만 가능하다. 특히 2011년의 경우 얼음낚시의 절반 정도를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기 때문에 여유 있는 나들이를 위해 조금만 미리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2.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정보 쏙쏙

산천어 축제 가고 싶은데 꽉 막히는 도로를 뚫을 자신이 없다? 혹은 나들이 가는 날 하필 비라도 내리면 허탕만 치고 오는 거 아닐까? 이런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화천군에서 출시한 '산천어 축제 앱'이다. 실시간 교통상황부터 날씨까지 나들이 가기 전 한번씩 확인해 봐야 할 필수 정보들이 가득 들어 있다.
트위터로도 실시간 축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화천군의 홍보담당자로 산천어 축제 관련 소식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나울 신광태(@BruceShinn)를 팔로잉하면 이벤트뿐 아니라 다양한 축제 후기를 교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가용 운전이 부담스럽다면 12월21일 개통한 경춘전철을 이용해보자. 춘천에서 화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행된다.
 
3. 화천 상품권으로 체험 즐기고, 여행비 아끼고

축제비용 1만2000원을 냈더니 '5000원'을 돌려준다? 산천어 축제 동안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비용이 든다. 하지만 아까워 할 필요는 없다. 그 중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산천어 얼음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등 체험프로그램이나 얼음썰매/ 봅슬레이 등을 이용하고 받을 수 있는 상품권은 '농특산물 교환권'과 '화천사랑 상품권' 두가지 종류. 모두 화천 시내의 식당 등에서 현금과 똑같이 사용하면 된다. 화천 주민들의 경제도 따뜻하게 해주고 관광객들의 주머니도 따뜻하게 해주는 일석이조 시스템인 셈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narafestival.com)에서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