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주본부세관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현재 전체 이용객은 10만6993명(전년 7만2399명)으로 전년대비 48% 증가했다.
이용객 중 외국인은 총 4만6289명(전년 6402명)으로 전년대비 623%으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중 중국인 여행객이 전체 이용객의 98%를 차지했다.
이 같은 이용객 증가추세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광주시, 전남도 등 지역자치단체의 외국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였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 2013년에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2013.4.20.~10.20.), F1국제그랑프리자동차경주대회(2013.10.4.~ 10.6.)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무안-중국 천진, 심양 등 중국노선 전세기 취항으로 최대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
또 세관, 검역, 출입국관리소 등 공항 유관기관들도 이용객에 대해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로 여행객 불편을 최소화한 것도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절기 기간 중 무안국제공항-대만 까오슝간 노선이 취항하는 등 이용객의 증가추세는 지속되고 있어 장래에 서남권 거점공항 육성을 위한 민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민이 인천국제공항까지 오가는 경비와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을 적극 홍보함은 물론 공항관련기관들의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 등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