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 사이클로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즈데넥 스티바르/이미지=유투브 캡쳐
자전거동호인 대회가 아니다. 세계 정상급 사이클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에서 참가를 일주일 전에 결정, 내친김에 우승까지 일군 체코 사이클 선수가 화제다.



주인공은 지난 2일(현지시간) 네덜란드에서 열린 국제사이클연맹(UCI) 사이클로크로스(CX) 세계선수권대회(World Championship) 남자 엘리트 우승을 차지한 즈데넥 스티바르(30·오메가 팔마-퀵스텝).



스티바르는 세계챔피언십이라는 큰 경기임에도 개인 사정 상 일주일 만에 출전을 결정, 전체 여덟 바퀴 경기 내내 숨겨왔던 기량을 뽐냈다.



경기 초반 선두 그룹을 빠르게 따라 잡은 스티바르는 일곱 번째 바퀴에서 지난해 챔피언 스벤 니스(38·벨기에)와 막판 경합을 벌였다. 마지막 여덟 바퀴 골인 지점에서 니스와 격차를 12초차까지 벌리며 여유로운 우승을 이뤘다.



한편 스페셜라이즈드(Specialized)가 후원한 오메가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티바르는 UCI 사이클로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10년과 2011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동영상-2014년 UCI 사이클로크로스 월드챔피언십 남자부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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