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DB
KT가 10억달러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해외채권 10억달러는 금융위기 이후 국내 민간기업 해외채권 발행 사상 최대 규모다.

15일 KT는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부터 15일 새벽까지 진행된 입찰 결과 해외채권 10억달러 발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총 136개의 기관에서 40억 달러가 몰릴 정도로 투자자들의 반응이 좋았다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만기별 발행금액은 3년 만기가 6억5000만달러, 5년 만기가 3억5000만달러다. 금리는 3년 만기 채권은 3년 미국 국채수익률에 100bp를 가산한 금리이며, 5년 만기 채권의 경우 5년 미국 국채수익률에 110bp를 가산한 금리다.

해외채권 발행예정 일자는 이달 22일(미국시간). KT는 이번에 발행된 해외채권을 오는 6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6억달러의 해외채권 차환자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