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선착장에서 시작해 최북단의 전장포까지 염전과 논이 펼쳐진 길은 신안의 정취가 담뿍 담겨 있다. 전장포 포구의 자랑인 새우젓 토굴을 본 뒤 온 길을 되짚거나, 대광해변 북단 해변으로 나갈 수 있다. 백사장을 따라 나오면 남단의 대광해변 중심지까지 올 수 있다. 산악자전거를 권장한다.
이어 하우리교회를 지나 조무산 서쪽을 돌아나가 임도를 통해 목섬 근처에서 해안길과 합류한다. 삼두리를 지나 부동저수지를 끼고 달리면 섬내 최고봉인 대둔산(320m) 주능선을 넘는 모구재에 오를 수 있다. 내리막길엔 은동해변이 숨어 있고, 이흑암리를 경유해 진리로 돌아나올 수 있다. 산악구간으로 산악자전거 경험이 필요하다. 이 구간을 생략하면 대광해변에서 진리까지 달려 이흑암리와 은동해변을 지나 수 있다.
임자도는 무안을 거쳐야 한다. 서해안고속도로 무안IC에서 나와 연륙교가 놓인 지도를 관통해 서쪽 끝의 정암선착장으로 간다. 여기서 바로 앞에 보이는 임자도까지는 매 시간 카페리가 운항한다. 20분 걸린다(임자농협 061-275-7303).
진리선착장에서 1㎞ 떨어진 진리의 중심가에 행정기관과 편의시설이 모여 있다. 깨끗하고 분위기 있는 숙소와 식당은 대광해변을 추천한다. 해송민박(061-262-0100)은 대광해변 백사장 바로 앞에 있으며 콘도형이다. 편안한민박(061-262-0300)은 대광해변 중심가에 있고, 식당을 겸한다.
임자도 전장포 새우젓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마을 북쪽에 있는 솔개산(45m)에 4곳의 토굴에서 새우젓을 숙성시킨다. 양파와 대파도 많다.
문의: 신안군 문화관광과(061-240-8356), 신안군여객선터미널 관광안내소(061-240-8531), 임자면사무소(061-275-4004), 목포연안여객터미널(1666-0910)
자료출처: 전라남도 관광정책과(www.namdokorea.com, 061-286-5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