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탈모와 관련해 허심탄회하게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그는 "아버지가 탈모라 학창시절부터 머리카락이 빠졌다"고 말하며, "아버지는 항상 미안하다고 말했다"며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대부분 자신에게 찾아 온 탈모 증상을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 여기고, 할아버지 혹은 아버지가 대머리면 머리가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 믿는 수도 적지 않다.

하지만 탈모 유전력은 가능성의 차이일 뿐 그 이유만으로 탈모가 발현되지 않음에 주의해야 한다.


탈모는 크게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선천적 요인은 유전적 요인과 체질적 요인으로 구분된다. 이때, 유전적 요인은 말 그대로 탈모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이며, 체질적 요인은 민감도 차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사람은 누구나 이와 같은 선천적 요인을 지니고 있으나 이를 이겨낼 수 있는 상태라면 무조건적으로 탈모가 발현되지 않으며, 과도한 업무 및 정신적 스트레스를 비롯해 현대인들에게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불규칙한 생활습관 및 식생활 등이 선천적 요인을 악화시켜 신체밸런스가 붕괴되면서 탈모를 이겨낼 수 없는 몸 상태에 이르게 되고 이내 탈모가 시작되는 것이라 봐야 한다.

이에 한의학계에서는 죽어가는 모낭을 되살리고 탈모가 없던 몸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탈모치료 원리임을 강조하며, 최신기법의 검증된 수단을 통해 환자의 탈모 상태와 몸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다.


탈모유형과 진행속도, 체질, 몸 상태에 따른 개인맞춤치료 아래 한약을 처방해 탈모가 없던 몸 상태로 되돌려 줌으로써 약화된 몸 균형을 맞추고 두피를 안정화 상태로 만들어 준다. 이후 본격적으로 빠진 모발을 보충하는 집중발모치료를 통해 탈모를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 본인이 느끼기에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양이 점차 늘어난다면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우선임을 기억하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제공=강남 모락한의원,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