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우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환자 자신의 자신감 하락에도 영향을 끼치는가 하면, 타인에게도 불결한 인상을 준다는 점 때문이다. 지루성피부염 환자들 중에서는 이러한 현상 때문에 받게 되는 고통이 가장 힘들었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제법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피지루성피부염은 치료시기의 결정이 가장 중요하다. 두피지루성피부염의 초기 증상을 단순한 비듬이나 가려움증과 구별해내고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 요즘과 같이 지루성피부염 발생이 잦은 여름철에는 관련 증상을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를 시작하는 시기를 놓치지만 않는다면 탈모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 빠른 시일 내에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경희샘한의원 구재돈 원장은 “두피지루성피부염은 초기에 가려움과 비듬 발생 등의 증상이 시작되는데, 이때 치료를 하지 않거나 가볍게 생각하면 곤란한 상태가 될 수 있다”며 “경미한 증상이 시작됐을 때 미리 병원을 찾아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두피지루성피부염이 방치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증상이 안면부로 퍼지면서 안면지루, 지루성여드름을 만들게 될 수 있다. 이어 점점 밑으로 퍼지면서 전신형 지루성피부염으로 확산되며, 증상의 부위가 넓어질수록 환자의 고통도 따라서 커질 수밖에 없다.
▶빠를수록 좋은 치료시기…치료법 선택은?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치료법의 선택이다. 구 원장은 “일반 피부과에서 환자들이 받아볼 수 있는 치료제는 한정적인데 대부분이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테로이드 연고를 몸에 바르면 빠르게 염증이 가라앉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되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내성이 생겨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뿐더러 악화되거나 재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반적인 지루성피부염치료법과 달리 경희샘한의원의 한방지루성피부염 치료는 병의 원인이 되는 몸속의 문제에 노력을 기울인다고 한다.
이에 지루성피부염의 한방치료는 ‘열대사장애’를 치료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되며, 약물의 중독성이나 의존에 대한 걱정이 없는 천연약재를 이용해 재발하지 않도록 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가진단을 통해 지루성피부염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라면 이러한 한방치료의 도움으로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경희샘한의원 측은 ▲두피에 홍조 ▲가려움 ▲머리를 감아도 비듬 발생 ▲각종 염증 ▲분비물 ▲여드름 증상 ▲경미한 머리 빠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가를 찾아가라 전했다.
<도움말, 이미지제공=경희샘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