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어로 기도를 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오후 5시께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수도자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한국어로 성무일도 기도를 바칠 예정이다.

성무일도는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날마다 정해진 시간에 하느님을 찬미하며 바치는 공적인 기도다.

한국어와 라틴어로 바치는 이 기도에서 교황은 시작 선창과 마침 강복을 한국어로 할 예정이다.

한편 교황을 보기 위해 꽃동네를 찾은 신자들 9명이 무더위에 탈진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되거나 행사장에 설치된 진료소에서 조치를 받았다.

이들은 대부분 70대 이상 노인으로 길게는 6시간 이상 교황을 기다리다 탈진하거나 어지러움증 등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