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다보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전라남도 나주시의 ‘나주 다보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소조십육나한좌상’이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에 의해 이번에 보물 제1834호로 지정된 물 제1834호 “나주 다보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소조십육나한좌상(羅州 多寶寺 木造釋迦如來三尊像 및 塑造十六羅漢坐像)”은 여러 존상에서 발견된 발원문에 1625년이라는 정확한 조성 시기와 조성 목적, 제작자, 시․발원자 등 불상의 조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기록이 남아 있어 이 시기 불교조각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 불상은 17세기 전반기를 대표하는 조각승 수연(守然)과 그의 일파가 제작한 것으로, 16나한(羅漢)의 신통력과 특징을 생동감 있게 연출한 것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위치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관리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국가지정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움말
16나한(羅漢): 현세에서 정법(正法)을 지키는 16명의 아라한(阿羅漢)을 일컫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