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첫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토머스 에릭 던컨과 접촉한 주변인 10명이 감염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 의료당국은 던컨의 미국 입국 후 아파트를 함께 사용했던 4명과 병원에서 그를 진료했던 의료진 등 10명을 감염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 다만 이들 가운데 에볼라 징후가 나타난 사람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라이베리아 출신 40대 중반 남성 던컨은 지난 9월20일 미국 입국 후 에볼라로 확진되기 전까지 최다 80∼100명을 접촉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