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는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손꼽힌다. 현대인에게 그만큼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 /사진=머니투데이DB

 

‘공황장애’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공황장애가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공황장애란 뚜렷한 이유 없이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원인으로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꼽을 수가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에 노출된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마음의 병이다.


공황장애는 생활습관도 한 몫 한다. 바로 현대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다. 카페인 과다섭취는 초조, 불안, 신과민, 불면증 을 야기하며 과음과 흡연, 수면부족, 무리한 다이어트 등에서 영향을 받는다.

공황장애를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갑자기 이유 없이 가슴이 뛰면서 두려움과 불안이 몰려오고 죽음에 대한 공포가 느껴진다면 한번쯤 의심해 볼 수 있다. 맥박이 빨라지고 심장이 마구 뛰면서 손, 발 혹은 몸이 떨리며 심하면 발작을 일으킨다.

또한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으며, 호흡이 가빠지면서 속이 메슥거리고 불편하다. 땀이 많이 나며 열기나 오한이 느껴진다면 더더욱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공황장애의 치료법은 두 갈래로 나눠진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은 세로토닌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환자 스스로 원인을 찾아나가도록 하는 정신분석적 치료가 있다.

그러나 가장 좋은 치료는 주위의 관심과 도움이다. ‘마음이 약하다, 꾀병이다’ 등 스트레스를 주는 발언은 더욱 삼가고 인내심을 갖고 인지행동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한다. 또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공황장애가 갑작스레 발생했을 시에는 일단 실내에서 실외로 나가 찬 공기를 마시며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가라앉혀야 한다. 발작 증상이 일어나면 조이는 옷을 풀고 비닐봉지 등으로 과호흡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앞서 개그맨 이경규, 배우 이병헌, 류승수, 차태현, 가수 김장훈, 가수 출신 패션 디자이너 임상아, 양현석 등이 공황장애를 고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