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개봉’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다룬 코미디 영화 '인터뷰'가 독립영화관을 비롯해 온라인에서도 배포된 가운데 관객들의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미국 뉴욕 맨해튼 남쪽인 12번가에 있는 독립영화관 '시네마 빌리지'는 2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첫 상영을 시작으로 모두 7차례 '인터뷰'를 상영했다.
인터뷰는 영화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해킹, 테러 위협 등으로 개봉을 포기했다가 소니가 방침을 변경, 독립 영화관 중심으로 개봉에 나섰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6일 새벽(한국 시간)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 '인터뷰'가 뜨거운 반응을 보여 일부 영화관에서 매진 사태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를 본 대다수의 관객들은 "재미있고 코믹하다"고 평가했지만 "시나리오가 너무 비현실적이다", "논란이 있는 영화다"는 반응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악당 암살'이라는 할리우드식 줄거리에 저급한 표현 등을 들어 작품성을 낮게 평가하기도 했다.
이를 확인한 누리꾼들은 "인터뷰 개봉, 우리나라는 개봉 안하겠지?", "인터뷰 개봉, 나도 보고싶다", "인터뷰 개봉, 김정은 암살이 소재라니", "인터뷰 개봉, 더 궁금해졌어"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부터 영화 '인터뷰' 개봉과 별도로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배포해 회당 5.99달러(한화 6600원)에서 14.99달러(한화 1만6500원)까지의 가격에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