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재무장관협의체(유로그룹)의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에 대한 논의가 불발됐다.

유로그룹은 11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이달 말로 종료가 예정된 그리스 구제금융 프로그램의 대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해결책은 찾지 못했다. 다만 이들은 오는 16일 재논의를 하는데 합의했다.

이날 유로그룹의 예룬 데이셀블룸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고 서로 더 잘 이해하게 됐다"면서도 국제채권단과 그리스가 모두 동의하는 결론을 끌어내지는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