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증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2% 늘었다.
14일 토스증권은 올해 2분기 영업수익이 5053억원으로 전년 동기 1971억원 대비 15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0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57억원보다 14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675억원 대비 126.0% 증가했다.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다.
실적 성장은 해외주식 부문이 이끌었다. 2분기 토스증권의 수수료수익은 2665억원으로 전년 동기 1252억원보다 112.9% 증가했다. 외화증권 수탁수수료는 21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68억원 대비 126.5% 늘었다.
해외주식 거래규모가 크게 확대된 영향이다. 2분기 외화증권 매수·매도 합계는 234조원으로 전년 동기 89조9000억원 대비 160.4% 증가했다.
국내주식 거래도 크게 늘었다. 2분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매수·매도 합계는 447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약 53조원보다 744.6% 증가했다. 무료 수수료 이벤트와 국내 증시 거래 활성화 등이 거래대금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상반기 증시 활성화와 투자 수요 확대에 힘입어 국내외 주식 거래대금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이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수익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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