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DB

삼성물산이 흉흉한 연초를 보내고 있다. 당장은 아니지만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설 수 있어서다.


1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해 4분기 600여명의 직원을 희망퇴직 등 으로 내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1월엔 800여명의 직원에게 희망퇴직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은 내부에서 희망퇴직을 적극 독려하는 분위기다. 퇴직금도 지난해보다 6000만원 인상했다. 2차 구조조정 시기는 이르면 올해 6월정도로 파악된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비교적 연차가 낮은 직원들도 포함될 것이라는 내부 소문이 퍼지면서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물산이 해외사업 투자 손실 등 사업이 악화되면서 올해 대규모 구조조정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내부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어수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