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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올해 하반기 중에 평균 1%대로 내려갈 전망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17일 “올해 하반기 중 가맹점 수수료체계를 전반적으로 손 볼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가맹점 수수료율이 상당 부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맹점 수수료율이 낮아지는 것은 신용카드사들이 3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분을 가맹점 수수료율에 반영하는 데다 하반기부터 카드결제 승인 중개와 카드전표 매입을 대행하는 밴사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앞서 임종룡 신임 금융위원장은 “전반적인 금리 인하와 밴사에 대한 감독체계 변경 등으로 신용카드 수수료가 인하될 여건이 조성돼고 있다”고 언급했다.

금융당국 내·외부에서는 현재 평균 2.1% 수준인 일반 신용카드 가맹점 대상 평균 수수료율이 최소 1%대로 내려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수수료 산정 기준점이 되는 연말에 기준금리가 추가로 변동될 수 있고 밴사 구조조정에 따른 실질적인 효과도 지켜봐야 한다”며 “구체적인 수수료 인하폭 결정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