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순회 자전거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 수원시의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달 17일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사회연계협력협약식을 맺고 지난 7일부터 수원 지역 영아(3~4세)를 대상으로 '영유아를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영유아 자전거교육은 자전거 안전문화를 어렸을 때부터 몸에 익혀 건강한 자전거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번 자전거교육은 유럽에서 미취학 아동들에게 자전거 교육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밸런스바이크를 활용하고 있다. 페달이 없는 밸런스바이크는 18개월 이상의 영아들이 방향전환과 제동을 스스로 하도록 해 균형감각 등을 키우는데 효과적이다.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 김진태 교육팀장은 "기존 미취학아동 자전거교육이 보조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체험하는 것에 머물렀지만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로 밸런스바이크를 활용하여 아이들 스스로의 힘으로 움직이고 중심을 잡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서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자전거안전 교육인만큼 헬멧 착용 등 어렸을 때부터 생활 속 안전을 익히면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영유아 자전거교육은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을 순회하면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031-255-2514)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