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옥토 스마트 리밸런싱’상장지수증권(ETN)과 ‘옥토 롱숏 ETN’을 오는 15일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옥토 스마트 리밸런싱 ETN은 ‘저점 매수, 고점 매도’를 반복하여 주식시장이 횡보하는 국면에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설계된 ETN이다.


코스피200 지수를 1배수로 추종하는 ETF 5종을 동일한 비중으로 편입하고, 코스피200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인버스 ETF 3종 등을 역시 동일한 비중으로 편입한다.
주가가 하락하면 ETF 매수 비중을 높이고, 주가가 상승하면 인버스 ETF 매수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의 ETF나 주식형펀드가 코스피200지수 등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상품이라면, 스마트 리밸런싱 ETN은 시장의 방향성 대신 시장의 변동성을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상품이다.

한편, 같은 날 출시하는 옥토 롱숏 ETN은 대형주 중 저변동성 주식이 낮은 성과를 보이는 현상에 주목하여 설계된 상품이다. 옥토 롱숏 ETN은 130/30 전략을 활용한다.

코스피 대형주 150 종목만 편입하는 K150지수를 투자금액의 130% 매수하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60종목 중 6개월 역사적 변동성이 낮은 10종목을 투자금액의 30%만큼 공매도하는 롱숏 전략으로 시장 대비 높은 상대 성과를 지향한다.


금융정보업체인 와이즈에프엔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옥토 스마트 리밸런싱 ETN’은 지난 2011년10월 지수 산출 이래 누적 수익률 81.46%를 기록했다. ‘옥토 롱숏 ETN’은 지난 2005년 3월 이래 누적 수익률 86.5%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200 지수의 수익률 65.35%를 20% 이상 상회했다.

한편, 지난 13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차기현 NH투자증권 EQUITY파생운용부 이사는 “NH투자증권은 ETN 시장의 선명성을 강조하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스마트 리밸런싱 ETN으로 동적 자산 배분 전략, 롱숏 ETN으로 롱숏 전략을 실행하는 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