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사이클센터(WCC-KS)가 아시아 7개국 28명의 사이클 지도자와 주니어선수를 초청, 지난 16일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50일 간의 1차 캠프를 가동했다.



17일 대한사이클연맹에 따르면 아시아사이클센터 1차 캠프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의 추천을 받은 체스터 힐(Chester Hill) 강사가 세계적인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과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아시아사이클센터는 아시아지역 개도국 사이클 수준을 향상시키고 한국 사이클 위상을 제고하는 취지로 2013년 설립됐다. 국제사이클연맹과 세계사이클센터(WCC)의 공인을 받은 세계에서 3개뿐인 사이클 전문 훈련센터 중 한 곳으로서 도로와 트랙 훈련을 겸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아시아사이클센터를 통해 참가국 지도자와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됐다. 프로그램 참가 선수들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개인도로 은메달과 2015 아시아 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옴니엄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 대표적이다.



한국 사이클 위상 또한 높아졌다. 과거 'ODA'(개발도상국 스포츠지원) 수혜국에서 제공국으로 발전, 한국 사이클과 국가 이미지를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주 경륜훈련에서 시작한 아시아사이클센터는 올해 10월 14일까지 양양훈련원(강원)과 국군체육부대(경북)에서 캠프를 3차례 진행한다.



한편 아시아사이클센터는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관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제사이클연맹, 세계사이클센터(WCC)가 공동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