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동시/사진=김바다 시인 블로그 캡처

'잔혹동시'
초등학생 잔혹동시 '학원가기 싫은 날' 폐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우포 늪'을 쓴 김바다 시인이 이름 때문에 곤혹을 치루고 있다.

지난 8일 김바다 시인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갑자기 블로그 방문 수가 많아 깜짝 놀랐다"며 "참고로 저희 아들과 딸은 대학원생과 대학생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잔혹동시에 대해 "어린이들이 읽는 글을 쓰는 작가로서 마음이 쓰리고 아프다"며 "'학원가기 싫은 날'은 표현에서 부적절한 면이 많고 그림은 더욱 그렇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잔혹동시는 일부 내용이 표현 자유의 허용 수위를 넘어섰고 어린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항의와 질타를 받은 바있다. 이에 발행사인 가문비어린이 출판사는 시중에 유통 중인 초등학생 잔혹동시 '솔로강아지'를 전량 회수하고 보유 중인 도서도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잔혹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