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 노동조합도 임금인상 투쟁을 목적으로 파업 찬반투표에 나선다. 파업에 돌입할 경우 4년 연속 파업이다.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오는 16일 조합원 3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나선다. 임금협상 난항을 겪자 파업을 결의한 이후 나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 노조는 앞서 10일 소하리공장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을 결의한 뒤 11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제기했다.


현대차 노조는 앞서 9일 조합원 4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해 69.8%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