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대출 성실 상환자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한 초고금리 상품인 미소드림적금이 이달 말 출시된다.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미소금융 대출 성실 상환자를 위한 미소드림적금의 상품설계를 끝내고 이달 말부터 미소금융재단에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3개월간 누적연체일수가 10일 이하인 미소금융 성실상환자 가운데 차상위계층이다. 월 10만원 이내에서 최대 5년간 저축하면 미소금융재단이 매달 해당 저축액의 3배를 최대 3년간 함께 저축해 이자를 불려주는 구조다. 이자율은 만기 기준으로 1년 3.6%, 2년 3.8%, 3년 이상 4.0%이다. 만기가 되면 자신이 저축한 원금과 이자외에도 미소금융재단이 함께 저축한 원금의 이자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16%의 실질금리 효과가 있다. 금융위는 대상자를 1만 명으로 추산했다.


한편, 미소금융은 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금융소외 계층의 자활에 필요한 창업과 운영 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