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슈퍼문 한국시간’./사진=뉴스1 민경석 기자
‘내일날씨’ ‘슈퍼문 한국시간’
추석인 내일 27일은 일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뜬다. 전국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전주 14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등 10~20로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등 23~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경남 산청과 전남 여수에서는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 전남·경남 남부와 제주도, 경북 내륙 등에서는 자외선지수가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따라서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겉옷을 입는 것이 좋겠다.

또 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도시 월출 시간은 서울 오후 5시50분, 춘천 오후 5시47분, 강릉 오후 5시42분, 청주 오후 5시48분, 대전 오후 5시48분, 전주 오후 5시49분, 광주 오후 5시50분, 대구 오후 5시43분, 부산 오후 5시41분, 제주 오후 5시51분, 울릉도 오후 5시34분, 독도 오후 5시30분 등이다.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는 평균 38만km으로 올해 추석 연휴에는 달과 지구 거리가 평소보다 3만km정도 가까워진다. 지구와 달이 가장 멀리 떨어졌었던 지난 3월보다 달 크기는 14%나 커진다.

같은 날 유럽과 미국에서는 33년만에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일명 레드문까지 펼쳐질 예정이어서 신기한 '보름달쇼'가 될 듯하다. 슈퍼문과 레드문이 함께 나타나는 건 33년 만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달이 지평선 아래에 있어 개기월식을 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