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신용카드사가 고객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가을철 수요가 풍부한 공연·나들이 등의 분야에 집중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실적 높이기에 나선 것. 고객 입장에서는 실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으니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카드사, 가을 공연 관람 이벤트 ‘풍성’
가을철 카드사의 마케팅전략 중 단연 눈에 띄는 부분은 공연관람 이벤트다.
현대카드는 오는 11월27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큐레이티드 엘튼 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단 500명만 관람이 가능한 소극장 규모로 진행되며 엘튼 존의 음악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티켓가격은 20만원이다.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BC카드는 10월 셋째주 일요일에 고객 3400쌍을 초청해 영화 ‘더 폰’ 전국 동시 시사회를 갖는다. 전국 6개 지역 CGV 7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10월 둘째주 일요일에는 전국 CGV 현장에서 선착순 1만1000명에게 당일 상영 영화티켓 2매 구매 시 1매를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29~30일에 홍대 YES24 무브홀에서 관객참여형 토크콘서트 ‘삼성카드 톡&플레이 06, 20’s Story‘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s Story’라는 주제로 청춘 스타들의 도전과 노력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29일에는 긱스·마마무, 30일에는 사이먼디·로꼬&그레이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가을맞이 나들이 이벤트’도 다양
가을철 선선해진 날씨를 즐기기 위해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중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활발하다.
KB국민카드는 10월 말까지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2+1 행사’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로 어른 및 어린이 주간 자유이용권을 각 1매씩 구입하면 35% 할인과 함께 어른 주간 자유이용권 1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개최되는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입장권을 KB국민카드(KB국민비씨카드·KB국민선불카드 제외)로 구매 시 10%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지난달부터 ‘제주도에서 놀멍쉬멍 현장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주 삼방산과 용머리해안을 둘러볼 수 있는 ‘산방산유람선’, 승마·카트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세리월드’를 비롯해 돌고래공연, 난타공연, 요트투어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롯데카드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카드 회원이라면 경기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 디자인영재아카데미 스팀(STEAM) 체험관에서 열리는 ‘살아 있는 교과서 체험전’ 입장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