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캣맘사건'

용인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고양이 집을 지어주다 아파트 상층부에서 날아온 벽돌에 맞아 사망한 '용인 캣맘 사건'의 범인 검거가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은 100여 가구에 이르는 104동 주민들 중 용의선상에 오른 5~6라인, 3~4라인 주민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벌였지만 용인 캣맘사건 용의자를 특정할 만한 단서를 발견하지 못 했다.

용인 캣맘사건의 주요 단서이자 문제인 벽돌은 아파트 상층부에 있었던 누군가가 고의로 던졌을 가능성이 큰 만큼 벽돌 표면에 남아있을 DNA를 검사했지만 용의자로 추정할 수 있는 DNA는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용인 캣맘 사건은 지난 8일 길 고양이의 집을 지어주던 박모(55·여)씨가 누군가가 고의로 던진 벽돌에 맞아 숨진 사건이다. 함께 있던 박모(27)도 박씨가 맞은 벽돌에 다시 맞아 부상을 당했다.


'용인 캣맘사건' 1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신봉동의 한 아파트에서 ‘용인 캣맘 사건’ 피해자들이 돌보던 고양이들이 사건현장을 뒤로 하고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