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사업자 선정'

국토교통부가 대한항공과 KT등 드론 시범사업 대표사업자 15곳과 부산시 등 대상지역 4곳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구호와 수송, 시설물 관리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무인비행장치 활용가능성을 점검하고, 적정안전기준을 검토하기 위한 국내 첫 실증사업이다.

시범사업자는 대한항공과 KT, CJ대한통운, 현대로지스틱스를 비롯해 강원정보문화진흥원, 경북대 산학협력단, 부산대 부품소재산학협력연구소, 항공대 산학협력단, 랜텍커뮤니케이션즈, 성우엔지니어링, 에스아이에스, 에이알웍스, 유콘시스템, 국토정보공사, 국립산업과학원이 선정됐다.

사업지역은 부산시와 대구시, 강원 영월군, 전남 고흥군 등 4곳이다. 나머지 지역은 제안한 장소가 군과 민간 항공기의 안전운항에 미치는 영향 등을 추가 검토하고 국방부 등 관계부처의 기술검토 등을 거쳐 추가 선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토조사와 순찰, 산림보호, 재해감시, 시설물 진단, 물품수송, 통신망 활용 등 다양한 신산업군에 대한 테스트를 하고 야간비행과 자동항법, 충돌·추락 모의실험 등 드론 상용화에 필요한 안전성도 검증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 연말에 시범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시범사업 고도와 면적 등 공역 규모는 오는 12월 공역위원회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드론 사업자 선정'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화물운송용 드론 'CJ스카이도어'. /사진제공=CJ대한통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