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그룹투어 챔피언십' 'LPGA CME순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을 끝으로 2015년 LPGA투어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공동선두였던 장하나(23·BC카드)는 크리스티 커(38·미국)에 선두자리를 내주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장하나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17언더파 271타를 친 커에 한타차로 아쉽게 패했다.

우리 선수는 장하나를 포함해 박인비(27·KB금융그룹), 양희영(26·PNS)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6위(12언더파 276타)를 기록했으며 양희영은 리디아 고(18·뉴질랜드), 이민지(19·호주) 등과 함께 공동 7위(11언더파 277타)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이날 대회에서 올해의 선수 포인트 4점을 더하며 280점으로 278점인 박인비를 단 2점차로 누르고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리디아 고는 세계랭킹 1위 수성과 더불어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을 싹쓸이했다.

박인비는 2013년에 받았던 올해의 선수상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2012년 이후 3년만에 평균타수 1위를 되찾으며 LPGA 명예의 전당 포인트 1점을 더해 27점을 채웠다. 또한 다음 시즌 '투어 10년' 요건을 충족시키는 만큼,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 이후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게 됐다.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순위' /자료제공=LPGA한국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