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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이용률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체크카드 승인건수는 4억7200만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22.5% 증가했다. 신용카드의 경우 7억4400만건으로 승인건수는 체크카드보다 많았지만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은 11.6%에 그쳤다.
또 체크카드 발급수가 신용카드를 역전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올 2분기 신용카드는 9229매 발급된 반면 체크카드는 1만420매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처음으로 체크카드가 신용카드 발급수를 앞지른 이후 올해까지 지속되는 양상이다.

이런 현상은 당국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체크카드의 높은 소득공제율이 부각되면서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 사용이 증가한 것. 카드사용 공제대상인 연소득 25% 이상 사용분에 대해서 신용카드 공제율은 15%인 반면 체크카드는 30%로 두배 높은 공제율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