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특성화고 중에서 가장 많은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어디일까.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공업고등학교는 지난해 전국 특성화고 중 가장 많은 27명의 공무원 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서울시 고졸 9급 기술직 공무원 시험에 학생 25명, 지난해 10월 발표된 서울교육청 9급 공무원 시험에 2명의 합격생을 각각 배출한 것.
이러한 성과에 대해 서울공고는 ‘행복한 직업인 양성 365프로젝트’와 ‘차차차 운동’의 결과라고 밝혔다.
‘행복한 직업인 양성 365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취업마인드를 고취하고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찾는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사교육 대신 ‘1인 5자격 취득’,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준비반 등의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차차차 운동’은 ‘차례차례 안전교육’, ‘차근차근 기술연마’, ‘차곡차곡 취업준비’라는 주제로 고졸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서울공고만의 희망 프로젝트다.
서울공고 이상범 교장은 “대학 졸업 후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면서 “‘차차차 운동’이 서울공고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