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4일 기획재정부 등 7개 정부부처로부터 올해 업무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6 정부업무보고’는 박 대통령의 주재로 기획재정부·농림축산부·산업통산자원부·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 등 7개 부처의 ‘내수‧수출 균형을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보고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비롯해서 업무보고 부처와 관계부처 장차관 등 정부인사와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및 위원 등 총 22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보고는 ▲경기리스크 대응(기재부) ▲수출증가세 전환(산업부) ▲식품수출 활성화(농림부‧해수부) ▲주거안정강화 및 건설투자 활성화(국토부) ▲공정거래 확산(공정위) ▲리스크 관리 강화 및 금융부담 경감(금융위)을 핵심과제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재정조기집행 및 공공기관 투자 확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과 내수 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통한 수출 회복 ▲규제 프리존 도입 ▲김치·쌀·삼계탕·어묵 등 우리 농축산식품의 중국 진출 본격화 ▲뉴스테이 및 주거지원 확대 등이 집중 논의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에 보고된 업무계획은 각종 정책간담회, 현장방문, 정책 신문고 등을 통해 수렴한 전문가 및 국민의견이 반영됐다.